흔히 지식적인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기도나
신비한 은사의 세계에 대해 무지한 경우가 많다.
생각이 기도라고 여기고 깊이 생각한다.
하여 생각은 많고 사상과 논리는 많지만
믿음은 없는 경우가 많이 있다.
또 감성적인 사람들은 지식보다 믿음을 강조하여서
상식이 부족하여 종종 신앙의 막무가네가 많다.
자기 감정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자기 생각과 하나님의 뜻을
동일시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조심하는 것은 양쪽 다 극단적인 그리스도인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생각하라고 이성을 주셨다.
그리고 감성도 주셨고 영성도 주셨다.
자기 생각을 하나님과 늘 동일시 하는 것도 심각한 문제이지만
자기 감정을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도 문제이다.
다른 믿음의 사람들의 제재도 받고 다른 이에게
역사하는 성령의 소리도 들어야 한다.
그렇기에 겸손해야한다.
자기에게 많은 은사가 있을수록 신앙 공동체의 도움으로
늘 자기의 영적 위치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우리가 무릎을 꿇고 엎드리는 것도 그런 이유이다.
[출처] 사실 신앙은 쉽지 않다.|작성자 신앙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