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감사는 행복의 근원이다

페이지 정보
profile image
작성자
  • 218.♡.177.94
  • 0건
  • 8,741회
  • 작성일:
본문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감사는 행복의 근원이다

 

가. 감사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다.

18절,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 본문은 성도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비결을 보여준다. 특별히 감사는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최고의 비결이다. 그것은 진정 우리를 위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다.

* 여기서 하나님의 ‘뜻’(델레마)은 ‘갈망하다’ 또는 ‘기뻐하다’라는 ‘델로’에서 유래하였다. 즉 감사는 우리가 행복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이 참으로 기뻐하시는 것이요 간절히 원하시는 것이다.

* 무엇을 하든지 감사함으로 해야 한다. 찬양에도 감사가 넘쳐야 한다.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하였다(골3:15-16).

* 기도도 감사함으로 해야 한다.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고 하였다(골4:2). 또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하였다(빌4:6). 어떤 일로도 하나님께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은 신앙인의 도리가 아니다. 신앙생활을 감사로 시작하여 감사로 마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나. 감사는 은혜를 선용하는 것이다.

18절, “범사에 감사하라.”

* 여기서 ‘감사’(유카리스테오)는 ‘올바르게 행하다’(유)와 ‘은혜’(카리스)의 합성으로 이루어진 말이다. 즉 감사는 은혜를 받은 사람이 은혜에 따라 올바르게 행하여 은혜를 주신 이를 기쁘게 하는 것이다. 감사는 표현 그 이상이다. 받은 은혜를 헛되이 흘려버리면 진정한 감사가 아니다.

* 바울은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 권면하였다(고후6:1). 여기 ‘헛되이’(에이스 케논)에서 ‘케노스’는 ‘내용이 없는’ 또는 ‘어리석은’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은혜를 받았으나 은혜를 허비하여 결과가 아무 내용이 없는 것을 말하며, 그것은 결국 어리석은 행동임을 보여준다.

* 예수님의 비유에서, 탕자는 아버지가 주신 재물을 헛되이 탕진하고 거지가 되어 돌아왔다. 그는 참으로 어리석게 살아가는 사람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사람이 달란트를 받고서 탕진하고 만다면 이는 참으로 어리석다. 다섯 달란트를 받았으면 다섯 달란트를 남기는 것이 올바른 삶이다.

 

다. 성도는 범사에 감사해야 한다.

18절, “범사에 감사하라.”

* 성도는 감사를 하되 범사에 감사를 해야 한다.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좋을 때만 아니라 어려울 때에도 감사하는 것을 말한다. 좋은 일에도 감사를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더욱이 어려운 일에 감사하는 것은 아주 어렵다. 그러나 어려운 일에도 감사할 수 있어야 성숙한 신앙이다.

* 범사에 감사하려면 믿음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모두 좋은 것으로 믿어야 한다. 바울은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합하여 선을 이루시느니라”고 하였다(롬8:28). 이러한 믿음이 필요하다.

* 믿음의 사람이라도 범사에 감사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성경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였다(17절). 여기서 ‘기도하다’(프로슈케스데, 중수디)는 간구하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수동태) 기도를 말한다.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즐거운 마음으로 순종하다 보면 어려운 일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깊은 뜻을 깨닫게 되고 감사하게 된다.

라. 범사에 감사하는 이들에게 기쁨이 있다.

16절, “항상 기뻐하라.”

* 본문의 단락은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으로 시작한다.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은 이 단락의 주제이기도 하다. 그리고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항상 기뻐할 수 있도록 만드는 삶의 양식들이다. 즉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은 항상 기뻐할 수 있게 된다는 말이 된다.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은 항상 기뻐할 수 있는 복을 받는다.

* 범사에 감사하지 못하고 불평과 원망으로 사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들의 삶은 점점 어두워진다. 그런 사람들은 기쁨은커녕 우울, 슬픔, 낙망, 좌절을 경험하게 된다.

* 시편 기자는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고 하였다(시50:23). 감사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행위를 옳게 하는 것이며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구원이 임한다. 여기서 ‘구원’(예샤)은 ‘야샤’에서 유래하였는데 구원, 안전, 번영, 승리 등의 뜻을 갖고 있다. 이처럼 감사는 행복의 근원이다. 

 

37358b6aef78454dd3bf764695b7d442_1448459427_5314.jp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