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바디스는 요한복음 16:5 에 나오는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입니다. 사실 종교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느끼시겠지만, 인간들에게 전하는 말씀중 인간을 나쁘게 하는 말들은 없습니다. 다들 잘되라는 좋은 말씀들이지요. 그렇다면 문제는 바로 무엇인가? "결국사람이 문제다" 아닐까요? 또한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여러 종교중에 유독 기독교에 대한 이야기만 수면위로 떠 오를까요? 자! 목요영화 쿼바디스 !! 시작합니다.
감독 - 김재환
출연 - 안석환, 남명렬, 이종윤
줄거리 - 다큐멘터리 영화를 찍기위해 한국을 방문한 감독은 자신의 영화 쿼바디스를 촬영하기 위해 대형교회 목사들을 따라다니며, 인터뷰 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카메라멘과 함께 다니며 여러사람을 만나 인터뷰하며 영화를 만들어 나간다.
목요영화 쿼바디스는 대한민국의 대형교회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우리가 그동안 몰랐던 사실에 대해서 인터뷰라는 방식을 통해 하나, 둘 대중들에게 알리는 다큐영화입니다. 사실 기독교에 대한 많은 부정적 시각이 있는데, 그냥 맹목적인 시선이 아니라, 그것도 다 이유가 있다! 라는 풀이해설영화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다큐영화이지만, 극중 우리가 알고 있는 배우가 출연합니다. 사실 이부분과 영화전반에 나오는 그리스도 의 등장 연출은 호불호가 있을듯 싶습니다. 하지만 영화 전반에 걸친 내용은 충분히 대중들에게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전달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영화 쿼바디스를 보면서 생각하는것은 " 결국 사람이 문제다 " 입니다. 종교라는 것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다시한번쯤 생각해보게 합니다. 우리는 누구를 위해 그곳에서 두손을 모아 기도를 하는것 일까요? 사실 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것이 참 뭐 하긴 합니다. 얼마전에도 XX교회에서 신고하여 게시물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영화의 이야기를 하는것도 문제가 될까? 싶네요.
목요영화 쿼바디스 !!
지금까지 스틸컷으로 만나보셨습니다. 기독교인이든 아니든, 종교인이든 아니든 한번쯤 볼 만한 다큐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처음에도 언급하였듯 "결국 사람이 문제다" 또한 권력자가 하는 가장 흔한착각이 "내 뜻이 곧 국민의 뜻이다!" , "내 말이 곧 신도의 뜻이다" 아닐까요?
종교와 돈~ 이문제는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계속이어져 내려오는 근본적인 문제 아닐까 싶습니다.
[출처] [목요영화]쿼바디스 - "결국 사람이 문제다" |작성자 미스터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