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위기를 즐겁게 할 줄 아는 사람
-돌고래를 보면 머리가 좋은 동물이면서 장난치기를 좋아한다. 어울려 놀며 즐거워할 줄 아는 능력을 지닌 사람을 바로 돌고래형 인간이라고 할 수 있다. 유머가 있다는 것은 삶의 여유가 있어야 가능하다. 매사에 밝은 면을 볼 줄 알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엉뚱한 소리를 잘하는 사람은 고정관념에 사로잡히지 않는 유연성이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소지을 수 있는 한마디의 유머를 던질 수 있는 사람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이다.
2.엉뚱한 생각이나 행동을 잘하는 사람
-요즘 기업에서는 갈수록 청개구리형 인재를 선호하는 추세이다. 청개구리형 인재란 엉뚱한 소리를 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잘 내는 역발상의 소유자들. 미래 사회가 창조력을 필요로 하는 만큼 개인의 창의성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언뜻 상식 밖의 소리를 하는 것 같아도 사물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고정관념에 빠져 있는 사람보다는 자유로운 사고와 행동을 가진 청개구리형 인재가 되어야 한다.
3.자신의 일에 애정을 갖고 행복을 느낄 줄 아는 사람
-엄마가 하라고 하니까 하는 공부나,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어쩔 수 없이 일하는 사람은 자신이 하는 일에서 만족을 느끼기 힘들다. 자기가 하는 일을 좋아하지 않으면 생산력이 떨어진다. 적성에 맞는 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사람, 자기 직업에 광적인 열정을 지닌 사람. 21세기를 수년 앞두고 있는 지금 우리의 인생관과 직업관도 새롭게 바뀌어야 할 것이다.
4.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
-''''어떻게 되겠지'''', ''''내가 뭐 별수 있겠어?''''처럼 비관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은 어떤 일이든 끝까지 해낼 수가 없다. 작은 어려움에 부딪쳐도 “아무것도 못하는 내가 이것을 어떻게 해? 차라리 포기하고 말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지금 선진국에서는 긍정적 사고를 성공의 주요 인자로 꼽는다. 낙천성을 성공의 필수요인으로 꼽기도 한다. 인생을 사랑하고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태도로 미래에 도전하는 성품을 일찍부터 길러주도록 한다.
5.다른 사람과 다르게 생각할 줄 아는 사람
-앞으로의 사회에서 가장 강조되는 것은 창의성이 뛰어난 사람이다. 똑같은 사물을 보더라도 남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한마디로 창의적인 사고를 지녀야 한다. 똑같은 모습, 똑같은 생각으로는 다른 사람보다 뛰어날 수 없다. 평소 창의적인 사고를 키워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6.주변의 말에 귀기울이면서도 자신의 생각을 실천할 용기를 지닌 사람
-빌 게이츠는 하버드대학을 다녔지만 2학년 때 과감하게 학업을 포기하고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차렸다. 그때 그의 주변 사람들은 학교는 지금 다녀야 하지만 일은 졸업하고도 언제든지 시작할 수 있다는 이유로 만류했다. 빌 게이츠는 그런 주변의 반대에도 자신의 생각이 옳다는 생각에 끝까지 결심을 밀고 나가며 결국은 세계적인 기업을 키워냈다. 그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주변의 말에 연연하다보면 과감히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집중할 것은 집중해야 할 기회를 놓치기 일쑤이다. 지도자라는 존재는 여러 의견 중 가장 올바른 것을 선택할 줄 아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생각을 올바르게 정리하고 실천할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자신의 판단하에 실패와 성공을 거듭해야 한다.
7.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난 사람
-정보를 수집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갖춰야 현대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21세기는 지식 창조의 사회이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제대로 된 정보를 추출해내고,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나야 한다. 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가 최종 의사결정이라고 할 수 있다.
8.IQ보다 EQ가 뛰어난 사람
-단순히 머리가 좋기보다 감성지능이 높은 사람이 자기 자신을 잘 다스려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게 된다. 특히 EQ는 감성지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남을 배려하고 화합하는 능력을 높여준다. 또한 앞으로의 사회가 창의성을 중요시하는 만큼 창의성의 기본 바탕이 되는 감성능력이 필요하다.
9.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줄 아는 사람
-매사에 도전하는 자세를 갖는 아이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도전 정신을 가진 아이들은 창의성을 계발하는 데 더욱 이로운 위치를 차지한다. 남들이 해보지 않은 것, 실패할지도 모르는 것에 대한 호기심을 가진 아이는 의욕이 강하기 때문에 학습 의욕도 높아진다.
10.도덕 수준이 높은 사람
-얼마 전 시사잡지 ''''타임''''지에서 도덕성 지수, 즉 MQ에 관해 보도한 적이 있다. 지금 많은 정보사회 학자들이 어려서부터 MQ를 높여야 정보사회의 적응력이 높아진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21세기 고도 정보화 사회는 투명사회다. 모든 것이 전자적으로 점검되고 검증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카드의 등장은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지만 이를 점검해 보면 어디에서 무엇을 먹었는지, 샀는지, 그리고 몇 년, 몇 월, 며칠에 어느 곳을 통과했는지도 밝혀낼 수 있다. 이런 사회에 적응해서 살아가려면 도덕 수준이 높아야 한다. 깨끗한 사람일수록 지도력을 가진 사람으로 대우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