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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자와 성도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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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에 있던 교회 공동체의 성도들이 바울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을 포함해서 우리를 영적으로 도와주는 리더들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들입니까?

 

바울은 이렇게 요약 해 주었습니다. (고린도전서 3장)

1) 누구든 나는 바울에게, 어떤 이들은 나는 아볼로에게 라고 하면 그들은 시기와 분쟁에 있는 것으로 육의 사람입니다.(4절)

2) 한 사람은 심었고 한 사람은 물을 주었는데 이 둘은 아무것도 아니고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입니다.(7절)

3) 사역자들은 하나님의 동역자요 여러분은 하나님의 밭입니다.(9절)

4)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여러분들의 것이요,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입니다.(22,23절)

 

 

보통 4) 항에서 오해가 생기기 쉽습니다. 이런 식의 오해입니다.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같은 영적인 분들의 헌신적인 사역의 열매로 생겨난 여러분은 당연히 그 분들의 것입니다. 그분들은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이런 왜곡된 관점을 가지게 되면 그리스도인들과 그리스도 사이에

소위 영적으로 훌륭한 사역자라는 분들이 위치하게 됩니다.

믿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그분 사역자들을 통해서 그리스도와 연결되는 것을 당연히 여기게 됩니다.

 

이런 비성경적 시스템을 따르게 되면 성도들이 복음으로 접촉한 모든 사람들과 사역의 결과는

당연히 그 위의 사역자에게 자동적으로 속하게 되는 소위 다단계 구조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는 과거에 우리가 고통 받았던 온갖 일들이 쉽게 발생됩니다.

 

 

이제 성경적인 원리로 돌아가 봅시다.

 

3)에서 고린도 성도들을 하나님의 밭이라고 했습니다.

사역자들은 그 밭에 농사를 잘 짓도록 도와주는 하나님의 동역자입니다.

바울은 아래과 같이 말하려는 것으로 저는 이해가 됩니다.

 

"하나님의 동역자인 우리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농장을” 우리에게 팔도록 요구하기 보다는

그 사람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그 농장을 훌륭하게 일구는 농부가 되도록 가르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그들이 그들의 농장을 잘 가꾸고 좋은 수확을 맺게 될 때

누구에게 팔지는 성령께서 결정하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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