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가 CEO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왜 눈물을 흘렸을까?
빌 게이츠,
그는 21세기의 거장이다.
그는 21세기의 가장 부자다.
그는 21세기의 디지탈 혁명의 신화다.
그런 그가 2000년에 CEO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 한다.
왜 그랬을까?
그는 PC 세계는 정복 했으나,
Internet 세계는 정복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였다.
그 아쉬움의 눈물이였다고 한다.
다시말하면,
물건을 만들어서 돈을 받고 파는 business 는 이해가 되어서,
그의 말 대로 세상에 모든 책상에 자신의 OS software 깔게 하여서
신화를 이루었다.
그는 당시 computer 의 OS 를 장악하고 있던 IBM 이 상상도 못한 생각을
이루어 냈지만, 그의 뒤를 있는 새 물결은 이해를 못하고 허둥대다 물러나게 된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는 돈을 받지 않고 판매 혹은 service 를 하는 Google 의 business model 를 미처 이해 하지 못했다.
free email service, free search service, free map service, etc..
그 free 라는 것이 싸구려 물건들이 아니라 예전에는 인간이 상상도 못 할 편리함을
공짜로 사용하게 해준다.
그러한 물건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막대한 자금과
Idea 들을 쏟아 부어야 가능한 것들 임에도 불구 하고 말이다.
이 business model 은 다름이 아니다.
사용자들을 많이 모이게 하면 되는 것이다.
사람이 많이 끌이게 되면 그것이 바로 돈이 되는 것이다.
이 뒤를 따라 facebook, kakatalk, 각종 SNS 서비스들이 뒤를 잇게 되었고
모두들 엄청난 성공들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수천만 아니 인구의 절반이상 사용자들을 모이게 하고
그 것으로 상상할 수 없는 부를 창출하는 것이다.
아직 이러한 business model 를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빌 게이츠는 당시 막강한 자금과 막강한 man power 를 가지고,
누구보다 유리한 입장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business model 이 그의 두뇌에서는 그림이 잡히 질 않았다.
빌 게이츠의 디지탈 개념은 굴뚝 사업의 개념에 지나지 않았다.
이것이 회한의 눈물이였다.
내가 무슨 말을 하려고 이렇게 장황하게 늘어 놓는가 하면,
중세기의 천주교는 "면죄부"를 돈을 받고 팔았다.
오늘날 우리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하지만,
그 당시에 "면죄부"를 돈을 주고 샀던 사람들은,
그렇게 마음이 편할 수가 없는 것이다.
교회가 나라요 교회가 신 인 데,
면죄부를 하나 듬직한 것으로 사서 집에 놓아 두면,
돈도 마음껏 벌어,
인생을 탐욕스럽게 살아도,
아!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라 가 저절로 나온다.
교회에 가면 항상 할렐루야 찬송이 우렁차다.
잠도 잘 온다.
듬직한 면죄부를 하나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종교개혁이 세상을 바꾸어 놓았다.
세상이 확 달라졌다.
천주교가 휘청거리고,
개혁교회들이 우후죽순 같이 생겨났다.
달라진 것이 있는 데,
그들은 면죄부를 free로 준다.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그러면 그렇지 어떻게 영적인 것을 돈으로 거래하는가?
free service 다!
돈도 마음껏 벌어,
인생을 탐욕스럽게 살아도,
아!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라 가 저절로 된다.
교회에 가면 항상 할렐루야 찬송이 우렁차다.
잠도 잘 온다.
칼뱅 표 면죄부를 하나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Google 보다 훨씬 전에
free service 로 성공한 case 다.
상품은 여전히 같은 "면죄부" 이다.
단지 business model 이 바뀐 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