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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약 같은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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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회 목사님이 주일 설교에서 죄에 대하여 아주 강력하게 설교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이튿날 어느 여자교인 한 분이 목사님 댁을 찾아와서 `목사님, 어제 설교는 죄에 대하여 너무 솔직하게 말씀하셨어요. 죄에 대하여 강하게 책망하면 사람들이 교회 나오기를 싫어하게 됩니다. 
앞으로는 은혜와 축복에 대하여 설교하시고 죄에 대한 책망은 설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충고를 했습니다. 듣고 있던 목사님이 일어나더니 약장에 가서 `극약`이라고 쓴 약병을 가지고 와서 그 교인에게 `자매님께서 저에게 말씀하시는 뜻을 잘 알겠습니다. 
자매님의 말씀은 이 약병에서 `극약`이라고 쓴 딱지를 바꾸라는 말씀이지요. 제가 이 독약이 든 병에서 `극약`이라고 쓴 딱지를 떼버리고 `꿀`이라고 써 붙이면 괜챦을까요.? 그러면 위험하지 않겠지요?... 자매님, 사람이 듣기 좋은 말로만 설교하면 더욱 영혼을 죽이게 됩니다` 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성도는 죄의 정체가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죄란 불과 같다. 그 사람의 인생을 태우고 망하게 한다. 
죄란 녹과 같다. 그 사람을 아무런 쓸모없는 사람으로 부패시킨다. 
죄란 마취제와 같다. 그 사람의 양심을 무감각하게 만든다. 
죄란 독과 같다. 그 사람을 병들어 죽게 만듭니다. 
죄란 검은 구름 같다. 지금은 괜찮아 보여도 곧 비를 쏟는다. 
죄란 썩은 사과 같다. 겉으로는 먹음직하나 깨물면 쓰다. 
죄란 함정과 같다. 한 번 밟으면 떨어져 붙잡힌다. 
죄란 화산과 같다. 폭발하지 않고 있지만 화산은 화산이다. 
죄란 필름과 같다.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아도 현상하면 샅샅이 드러난    다. 
죄란 마약과 같다. 습관이 되면 끊기 어렵다. 
죄란 빙산의 일각과 같다. 드러난 부분보다 숨겨진 부분이 훨씬 크다.
[죄의 삯은 사람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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