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21:26 어떤 자는 종일토록 탐하기만 하나 의인은 아끼지 아니하고 베푸느니라
경주의 최부잣집은 한국에서 가장 유서 깊은 부자 가문입니다. 군부시절 재산을 몰수당하기 전까지 300년이나 부를 이어왔고, 또
독립운동에 많은 돈을 대고 직접 뛰어들기도 했습니다.
최근 이 최부잣집과 관련된 3,000여건의 고문서가 발견됐는데,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나와 있습니다.
- 신식 농법인 모내기와 소를 사용한 우경법을 최초 도입
- 당시 20%만 가져가던 소작농들에게 50%를 가져가게 함
- 집을 방문한 사람은 누구라도 후히 대접함
- 딱한 사정을 가진 사람에게는 빚을 탕감해줌
- 흉년엔 창고를 열어 마을 사람들에게 쌀을 나눠줌
그러나 최부잣집의 이런 행동은 결코 손해가 아니었습니다.
위험을 감수한 신기술의 접목은 더 나은 수확을 올렸고, 소작농들에 게 베푼 만큼 그들은 더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누구에게나 식사를 대 접하고 잠을 재워주니 사람들이 모여들어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사람을 살리고, 영혼을 살리는 일에 쓰이는 돈이 정말로 가치 있는 돈 입니다. 당장의 이익을 위해 더 큰 가치를 놓치지 마십시오. 보이지 않 는 가치를 위해 투자할 줄 아는 사람이 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주님이 주신 재물을 복음을 위해 잘 쓰게 하소서.
물건이 아닌 무형의 가치를 위에서도 돈을 사용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