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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과 초식-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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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과 초식

채식은 나물을 먹는 것이고
초식은 풀을 먹는 것일까?
우리는 동물들을 채식한다고 말하지 않고 초식한다고 말한다
그러면 채식과 초식에 구분이 있는가?

채식은 단어해설로
“고기류를 피하고 주로 채소, 과일, 해초 따위의 식물성 음식만 먹음.”이다
초식은
“주로 풀이나 푸성귀만 먹고 삶. 또는 그 풀이나 푸성귀.”를 말하고 
“고기를 섞지 않고 푸성귀로만 만든 음식”을 초식이라 한다
그래서 초식동물이라 함은 풀먹이 동물이란 뜻이다
그래서 사람이 초식을 한다는 것은
“푸성귀로만 만든 음식 또는, 그런 음식만 먹”는 것을 뜻한다

에덴의 식사는 초식이었을까 아니면 채식이었을까?
물론 채식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에덴으로 돌아간 식사를 하고 싶으면
글자그대로 화식을 금지해야 한다
그 당시에는 불도 없었을 것이고
그래서 글자 그대로 생식을 했을 것이다
동물들도 집에서 키우는 것들이나 간혹 화식하지만
대부분은 화식을 안한다

에덴으로 가고 싶은 식사는 글자그대로 생식이다
채식이 아니라 생식이다
초식이 아니라 생식이다

풀만 먹는 스님들도 
지 욕심에 차지 않으면 몽둥이 든다.
왜 풀만 먹으면서도 몽둥이를 자주 들까?
교권 싸움하는 것 신문지상에 거론되는 것 보면
구경거리 좀 된다
그렇듯이 우리들도 채식한다면서 왜 그리도 겁나게 닦달하는지
난 모르겠다
바리새인들은 성경박사였는데 왜 그들이 천국 문에 앉아서 
자기도 안 들어가면서 남의 길까지 막았다고 하셨는지
요즘 들어서 이해가 약간씩 간다

초식동물도 성내면 무섭다.
소도 성내면 엄청 사납다.
양들도 신경질내면 무섭기 마찬가지다.
도대체 무얼 보고 채식하면 품성이 어질어진다고 말할까?

전에 위성전도회하는 목사님이
"인간의 죗된 품성은 너무나 악해 성령의 힘이
아니고는 변화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미국인 한 사람의 일생동안 육류 소비량은 
소 - 21마리
양 - 14마리
돼지 - 12마리
닭 - 900마리
물고기, 일반조류 - 1,000파운드. 라고 한다

이런 게 바로 육식이라는 것이다
이런 식생활을 정리하라고 화잇은 권면했다고 나는 생각한다
멸치 꽁다리 하나 안 먹는 억지채식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 강사목사가 화잇의 말씀을 정면으로 도전한 건지
아니면 우리들이 화잇의 생각을 훔쳐서 채식으로 품성이 변하는 줄
착각했던지 둘 중의 하나다.

늦은 비는 이런 연약한 육신을 숨기고 
그 가운데 성령의 은혜로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나타날 것이다
연약한 육신이 강한 육신으로 나타난다면 그건 성령의 은혜가 아니고
은혜의 단비를 머금은 전도자가 아니다

일생에 소를 몇 마리나 먹을 수 있는가?
21마리나 되는 쇠고기를 먹으니 성인병에 걸리는 것이다
화잇이 채식하라는 말을 나는 이런 식으로 이해한다
그래서 우유와 계란이나 버터를 금지하는 것이 과연 정당한 것인지도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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