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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과학-독수리와 항공 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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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와 항공 공학

 

비행기가 처음 만들어진 초기에는 비행기에 문제가 많았다. 비행기가 수평으로는 잘 날았지만, 급강하를 하게 되면 공기의 흐름 때문에 날개에 심한 진동이 생겨 날개의 기능이 효과적으로 수행되지 않아서 잘 추락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항공 공학자들이 많은 연구를 했으나 한동안 쉽게 해답을 찾지 못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제안하기를, 독수리나 매가 공중에서 먹이를 찾다가 그것을 발견하면 시속 100Km 정도의 고속으로 급강하하여 먹이를 채 가는데, 간혹 먹이를 놓치는 일은 있어도 급강하하다가 땅바닥에 부딪혀 죽는 독수리는 없으니, 이것을 연구해 보면 해답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그래서 과학자들이 독수리의 비행술을 면밀히 조사한 결과, 독수리가 급강하할 때 날개 깃털 중 맨 앞의 단 하나의 깃털이 위로 들려서 그 사이로 약간의 공기의 흐름이 생기고, 이 흐름이 전체 깃털의 진동을 방지하여서 완전한 날개의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 원리를 비행기에 적용하여 비로소 성공적인 급강하가 가능하게 되었다. 현재 비행기 날개의 앞부분에 장착되어 있는 전연 장치가 바로 그것이다.

 

이와 같이 항공기가 자유롭게 비행하게 된 것은 항공 공학자들이 독수리의 비행술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온 결과인 것이다. 새들은 무언가 더 나은 생물체로 진화해야만 하는 존재가 아니고, 오히려 항공 공학자들이 배워야 할 정도로, 하늘에서 생활하기에는 완벽하게 설계되어 있는 것이다. 항공 공학자들이 오히려 배워야 할 항공 기술을 가진 독수리, 공중의 새들 중 왕인 독수리에게 항공 공학의 기술을 가르치시고 설계하신 분은 누구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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