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부유한 상인 집안에서 태어나 칼빈 주의자인 모친의 엄격하고 청교도적인 교육을 받으면서 자랐던 영국의, 훌륭한 비평가이며 사회사상가 이었던
존 러스킨( John Ruskin1819.2.8 ~1900.1.20 )」은 미술에도 재주가 많았습니다.
어느 날, 파티(party)에 초청을 받아 갔었는데 한 귀부인이 값진 손수건을 내보이며 불평을 털어놓는 것이었습니다.
" 이 손수건은 구할 수도 없는 귀중품인데
책상 위에 놓아둔 채로 글을 쓰다가 잉크를 쏟는 바람에 이렇게 버리지 않았겠어요 "
부인이 보여주는 손수건은 아주 고급스러운 제품이었으나 잉크로 얼룩져 보기가 흉했습니다.
" 부인 그 손수건을 며칠 빌려주실 수 없겠습니까 ? "
며칠 후 러스킨은 그 손수건을 가지고 다시 그 댁을 방문했습니다
손수건을 받아든 부인은 무척 놀랐습니다.
잉크 자국으로부터 시작하여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이전 손수건 보다 더 고상하게 보였던 것입니다.
아무리 더러워지고 흉하게 된 인간도
하나님의 손이 닿으면
아름다운 새 인간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도록 만들어 놓으신 사람들이
세상 헛된 욕망과 온갖 죄악으로 더렵혀져 있습니다.
주 예수님께 그 모습 그대로 가지고 가면
그 거룩하신 사랑의 손으로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말씀 하십니다
『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오라, 우리가 이 문제를 상의해 보자 !
너희가 아무리 죄악에 찌들어 있다 하더라도 내가 너희의 죄악을 씻어 주리라.
금방 떨어진 눈송이보다도 더 희게 하리라. 너희가 진홍같이 붉게 물들어 있다고 하더라도, 너희를 양털처럼 희게 씻어 주리라.』
( 사 1:18. 현 대어 )
다시 성경을 펴서 큰소리로 읽어보십시요.
『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날마다 새롭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그대를 사랑하고 계심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