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코끼리와 나뭇가지
인도에서는 코끼리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어렸을 때부터 커다란 나무에 묶어 놓는다.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커다란 나무'에 묶인 새끼 코끼리는 꼼짝도 하지 못한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코끼리는 이른바 후천적인 무력감을 습득하게 된다.
달아나려고 무던히 애를 써 보지만 매번 실패하면서 결국 포기하고 마는 것이다.
몸무게가 수 톤에 달하는 어른이 된 코끼리는 도망칠 생각을 하지 못한다.
자신의 몸집보다 훨씬 작은 나무에 묶여 있더라도
나뭇가지 하나 움직여 보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어쩔 수 인생이다'거나 '현재와 같은 상황을 절대로 벗어날 수 없다'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다 보면 고정관념이 된다.
머리가 굳어져 코끼리처럼 무력하게 된다.
시작이 좁아지면 생각 역시 점점 작아진다.
생각을 바꾸자. 새로운 미래가 성경에 있다.
그 비밀을 자꾸 바라보는 사람은 그 능력으로 살아가게 된다.
비로소 생육하고 번성하는 사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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