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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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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재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없어질 때에 저희가 영원한 처소로 너희를 영접하리라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눅 16:9, 10) 

부자가 세상의 재물인 부를 축적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100% 의롭다고 이야기하기 어렵습니다.

호세아서에 보면 부자들은 자신이 재물을 축적하는데 불의가 없었다고 자위할지모르지만 하나님께서는
부자들이 재물을 모으는 과정에서 행한 불의를 알고 계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세상의 재물에 대하여

불의의 재물이라고 표현하셨읍니다. 그러므로 불의의 재물은  곧 '세상의 부'를 말하는 것입니다.


"저는 상고여늘 손에 거짓 저울을 가지고 사취하기를 좋아하는도다 에브라임이 말하기를 나는 실로 부자라 
내가 재물을 얻었는데 무릇 나의 수고한 중에서 죄라 할만한 불의를 발견할 자 없으리라 하거니와(호 12:7,8)"

 

그런데 주님께서는 불의하게 모은 재물일지라도 친구를 사귀는데 그 재물을 쓰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친구는 바로 세상의 가난한 자들입니다. 
가난한 자들에게 불의의 재물인 돈을 사용하는 것이 놀랍게도 영원한 생명과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삭개오가 비록 불의로 모은 재물일지라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겠다는 그의 결심을 말하자

크게 기뻐하시며 그를 칭찬하시며 구원이 삭개오에게 이르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느 부자 청년이 예수께 나아와 영생을 얻는 길에 대하여 물었을 때 주님은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라고 
말씀 하셨습니다.(눅 18:22) 그러나 그 청년이 재물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슬픈 기색으로 떠나가자

예수께서는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니라(눅 12:15)"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없느니라(눅 16:13)"고 말씀하셨습니다.


돈은 결국 사라지고말 헛된 것에 불과하지만 사람들의 마음은 돈에 집착하기 쉽습니다. 

자신이 가진 부를 가난한 자들과 나누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하나님의 말씀을 진실로

믿는 자가 아니면 할 수없는 일입니다. 
진정한 믿음을 가진 자만이 땅에 있는 동안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부를 기쁘게 가난한 자와

나누는 소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나눔은 사람이 진정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시금석입니다.

그러므로 에수님께서는 불의한 재물을 가난한 자에게 나눠주면 하늘에 보화가 있다는 진리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성경은 말로만 사랑하지 말고 진실된 행동으로 사랑하라고 말씀하는데 자신의 소유를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는 마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 마음은 사랑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가난한 자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혹이 나는 부자가 아닌데 내가 가진 소유를 다 주면 나는 어떻게 사나? 라고 염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염려하지 말아라! 내가 너희의 모든 필요를 책임 질테니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고 성경은 말합니다. "옷 두별 가진 자는 한벌을 나누어 주어라"  가난한 자에게 모든 것을 한번에 다 주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하나님떼서는 말씀에 순종하여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사랑의 마음을 중시하십니다. 


"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될 줄을 아시느니라 오직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너희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어 낡아지지 아니하는 주머니를 만들라 
곧 하늘에 둔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적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눅 12:31~33)"


세상에서 일어나는 많은 문제들의 상당 부분은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인간의 탐욕에 기인합니다. 

상위 10%에 속하는 소수의 부자들이 온 세상 부의 90%이상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오늘도 지구촌에는

하루 미화 1.25불 미만의 최저 생계비로 생활하는 10억이상의 극빈층이 가난으로 인하여 고통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시간이 지날 수록 더욱 심각해 지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가르치는 나눔은 세상의 부의 불평등의 문제에 대한 단순하고 실제적인 해결책이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죄인이 회개하는 것이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가는 열쇠가 됨을 말씀합니다.

그런데 사람이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귄다는 것은 그가 회개했다는 증거입니다.

부자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나자 가난한 자에게 자신의 소유의 절반을 나누어 주겠고 불의한 일에 대해서는

네배를 보상하겠다고 말하였던 것은 그가 진정으로 회개했다는 증거이며 그 결과 그는 구원받은 아브라함의

자녀라는 예수님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삭개오의 경우 회개의 열매가 자신이 가진 재물을 가난한 자에게 나누어 주는 것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사배나 갚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눅 19:8,9)" 


디모데전서 또한 부자들이 회개하고 생명을 얻는 길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딤전 6:17~19)"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로 통과하는 것보다 힘들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믿는다고 말하지만 이웃사랑을 실천하지 않는 부자는 실상은 진실된 믿음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며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에서 보듯이 탐욕에 물든 부자는 영벌에 들어걸 수 밖에 없습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탐욕의 죄를 회개하고 비록 불의의 재물일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가난한 자들에게 자신이 가진 것을 

기쁘게 나누는 믿음의 의인은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을 인하여 울고 통곡하라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약 5:1~3)" 

"불의의 재물은 무익하여도 의로움은 죽음에서 건지느니라(잠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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