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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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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가나안 땅의 약속을 여호수아 훨씬 이전인 “창세기17:7절”에서 아브라함에게 땅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그의 자손 대에 와서 그 약속을 갱신하셨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약속을 주셨을지라도 그 땅을 밟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는 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도 세상에 살아가면서 어마어마한 약속 받았을지라도 내가 밟아야 주인이 되고, 실천이 있어야 내 것이 된다는 비전의 말씀을 하시는 겁니다.

우리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예수님이 우리에게 악한 마귀를 제하는 권세 주셨지만 싸워야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어느 청년의 질문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에게 “우리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질문했을 때,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를 말씀하신 후에 ”이를 행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믿음은 앎이 아니라 삶”입니다. 내가 걸어야 하고 실천해야 하며,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흔히 어떤 문제가 생기면 “이번에 문제가 해결 되면 다음에 잘 할꺼야”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문제 자체에도 그 문제를 이길 수 있는 힘을 주님이 주셨다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예수님이 계셨던 그 당시에도 문제가 없었겠습니까? 아마 몰라도 문제가 겹겹이 쌓여있었을 겁니다.
가정의 문제, 직업의 문제, 먹고사는 문제, 천대받고 괄시받는 인종차별 문제, 또한 여인들의 서러운 문제와 병들어 고통당하는 문제까지.....
수 없이 많은 문제를 그 당시에도 안고 살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문제 앞에 주님과 제자들은 기다린 것이 아니라 직접 실천에 옮기셨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의 이 적극적인 방법을 통해 사람들은 배우고 해결 방법을 찾았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귀신들린 한 사람을 2천 마리나 되는 돼지 때에 들여보내 몰살시킨 그 사건은 보통 사람은 능력이 있어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무엇이 소중한줄 알고 계신 분입니다.

주님은 어떤 문제가 닥치면 그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그냥 기다린 것이 아니라 그것과 전혀 상관없이 자신의 일을 하셨던 분이십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신 약속입니다.

믿음의 실천을 한 여인이 있습니다.
병든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만 만져도 낫겠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을 때 그녀는 구원의 길로 인도함을 받게 된 것입니다.
두 명의 소경이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소문을 듣고 소리를 지르며 보기를 원합니다. 라고 말했을 때 그 믿음대로 소원은 이뤄졌습니다.

우리 역시 문제가 있기 때문에 가만히 있으면 안 됩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예수님께로 나아가야 합니다. 수많은 군중을 뚫고서라도 옷자락을 잡아야 합니다. 창피함을 무릅쓰고라도 소리를 질러야 합니다.
그래야만 해결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당시 병자는 그 여인 혼자만이 아닙니다. 그 당시 소경이 그 두 사람뿐만이 아닙니다. 그러나 해결함을 받은 사람은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배를 드리다 보면, 정말 믿음 없이 찬양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찬양은 하나님 앞에 드리는 최고의 찬사입니다. 그런데 하기 싫은 듯, 괴로움을 짜내듯, 아무 생각 없이 찬양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찬양의 대상이 하나님이십니다.

어느 교회 찬양 집회 때 ‘찬송을 부르세요...놀라운 일이 생깁니다. 찬송을 부르세요’ 아주 간단한 찬양을 불렀습니다.
그런데 그 찬양을 믿음으로 부른 사람은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 믿음으로 부른 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약속을 이루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 찬송가를 펴 놓고 어느 부분이든 가사의 내용을 한번 살펴보십시오. 너무나도 정교하게 하나님은 우리와의 약속을 지키시는 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찬양 중에 ‘하나님의 사랑을 사모하는 자’란 노래가 있습니다.
내용 중에, ‘하나님 사랑의 눈으로 너를 어느 때나 바라보시고 하나님 인자한 귀로써 언제나 너에게 기울이시니 어두움에 밝은 빛을 비춰 주시고 너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니 너는 어느 곳에 있든지 주를 향하고 주 만 바라볼찌라’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소망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믿는 대상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시라면 지금 당장 한숨을 거두고 믿음으로 찬양을 드리시기 바랍니다.
이 약속을 믿고 찬양을 믿음으로 드린 사람과, 약속을 알고는 있지만 믿음 없이 드린 사람의 차이점은 인생이 왔다 갔다 할 만큼 굉장한 사건이라는 사실입니다.
믿음의 찬양은 체험과 능력이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주님 앞에 믿음을 가지고 찾아 나온 두 소경은 예수님을 간절히 불렀기 때문에 병 고침을 받았지만, 두 소경 외에 다른 소경들은 죽을 때 까지 소경을 살다 죽었을 것입니다.
이것이 다른 점입니다.

하나님은 누가 뭐래도 하나님이십니다.
찬양은 하나님을 하나님이라 외치는 함성입니다.
찬양 또한 하나님과의 약속입니다.
[이 게시물은 Wise man님에 의해 2012-12-18 00:05:58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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