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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찬양을 드리다 보면 여러 형태의 모습들을 보게 됩니다. 손뼉 치면서 신나게 찬양하는 모습, 머리를 조아리면 침묵하며 그냥 엎드려 있는 모습, 아무런 감정도 느낌도 없이 미동도 하지 않는 모습, 일어나 춤추며 성령의 느낌을 느끼게 하는 모습, 손뼉 치는 것도 모자라 온 몸을 치면서 찬양하는 모습, ..... 세대의 차이는 있지만 교회의 찬양의 모습은 다양하게 표현됩니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내 생각에는.... 너무 이렇게 흥분 적으로, 또는 감각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어른들에게는 너무 부담스러운 것이 아닌가?” 이런 말씀을 합니다. 그러나 경험을 생각하면서 말씀하시는 것도 좋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성경”에 어떻게 말씀하고 계시는지를 표준으로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찬양과 직결되는 것이 기쁨입니다. 기쁨 없이 찬양 드린다는 것은 마치 거대한 월드컵 경기에 묵상하며 운동경기를 구경하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기쁠 때 찬양이 터져 나오고 찬양할 때 감격이 솟구쳐 오르기 마련입니다. 성경에서 찬양과 기쁨이 어떻게 연결 되어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시 33:1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시 35:27 나의 의를 즐거워하는 자로 기꺼이 부르고 즐겁게 하시며 그 종의 형통을 기뻐하시는 여호와는 광대하시다. -시 63:5 ......내 입이 기쁜 입술로 주를 찬송하되 -시 98:4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소리할지어다 소리를 발하여 즐거이 노래하며 찬송할지어다. -시 95:2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로 그를 향하여 즐거이 부르자 찬양드릴 때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를 여러 가지로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을 대략 정리를 해 드리면.... 이런 현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침묵, 머리 숙임, 무릎 꿇고 엎드림, 시(詩), 그리고 고백, 노래, 악기, 손들고 흔듦, 방언 즐거운 마음, 외침, 손뼉을 침, 웃음, 뜀뛰기, 춤, 환상, 소망 이러한 현상들이 찬양과 연관 되어있는 것입니다. 찬양드릴 때 비관적인 생각이 든다면 잘못된 것입니다. 찬양드릴 때 꿈이 사라진다면 잘못된 것입니다. 찬양드릴 때 한숨이 나온다면 찬양을 생각 없이 부르는 것입니다. 입에 먹이를 물고 있는 새는 노래할 수가 없습니다. 입에 욕심을 물고 있는 사람도 찬양을 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먼저 입에 물고 있는 것을 포기해야 합니다. 도저히 포기 할 수 없는 것이라면 더욱 과감히 포기할 때 비로소 영혼을 울리는 찬양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가 찬양을 드릴 때 자유가 없는 것은 내 입에 너무 많은 먹이를 물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것을 내려놓고야 비로소 진정한 기쁨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왠지 내 영혼이 뜨거워지지 아니하고 높이 오르지 못한 채 제자리만 맴돌고 있다면 그 이유는 지금 내 안에 하나님 보다 더 소중한 그 무엇인가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찬양은 생명입니다. 찬양을 통해 기쁨을 얻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의 능력을 능력이라 외치는 증거입니다. 찬송을 부르세요 놀라운 일이 생깁니다. 찬송을 부르세요 놀라운 증거가 나타날 것입니다. |
칼럼
경배와 찬양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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