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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가 아닌 기쁨으로 받아들일 때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얻을 수 있다.’
이 말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어느 부부가 결혼한 지 15년 만에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간호사로부터 들은 이야기는 이 아이가 장애아로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그토록 원했는데... 그토록 바라고 기대했는데....
얼마나 슬프고 충격이 컸겠습니까?
하소연하고 원망하고... 세상의 모든 기쁨이 일순간 다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그런데 그날 밤 하나님은 이 부부에게 찾아왔습니다.
‘사랑하는 아들딸아... 내가 이 아이를 누구에게 보내야 할지 고민을 하며 15년 동안 기다리다 내 뜻을 이룰 너희 부부를 선택해 이 아이를 보내었느니라.’는 응답이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깨달았을 때 더 이상 장애아로 보이지 않고 하나님이 나에게 준 선물... 천사로 보였다고 합니다.
인생 최고의 비밀은 주님께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사는 동안 너무나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갑니다.
마음의 근심과 걱정의 짐, 미래에 대한 불확실한 짐... 당장 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는 짐....
사람들은 참된 평안을 얻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찾아 헤메입니다.
먼 미래에 되어 질 일들을 미리 걱정하면서 살아가기도 합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를 돕고 있는 한 시각장애인 여성이 한 얘기입니다.
‘저는 맹인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를 도와 길을 안내해 주는 사람들은 백 미터나 이백 미터 앞에 무엇이 있는가 하는 것까지는 말해 주지 않고 바로 앞에 있는... 제 발 한치 앞에 무엇이 있는지를 말해 줍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나의 앞에 10년 뒤나 20년 뒤의 모습은 꿈꾸지 않습니다.
단지 오늘 제게 주어진 하루를 기쁨과 감사로 살뿐입니다. 라는 말을 했답니다.
우리도 참된 평안을 얻기 위해서 오늘만 기뻐하며 살고, 오늘만 행복해 하고, 오늘만 성실하게 살아가면 됩니다. 내일 참 평안을 얻어야지... 일주일 후에는 참된 평화를 가질꺼야... 이렇게 하지 말라는 겁니다.
마태복음 6:34절에 있는 말씀처럼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고...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하고... 그날의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다’는 것처럼 미리 미리 염려하며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어느 젊은 청년이 인생에 필요한 가치 있는 것들을 찾기 시작했고, 먼저 명성과 재산을 꼽았고, 그 후에 건강을 포함시켰습니다.
‘이정도면 완벽한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목사님께 찾아가 보여주었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은 머리를 흔들며, “아니야, 자네에게 꼭 필요한, 가장 중요한 것이 빠졌네. 아무리 많은 재산과 권력을 가진다해도, 건강한 육신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마음의 평안이 없다면 그 모든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나?” 했답니다.
내 마음에 평화를 주시는 분은 하나님 이십니다.
오늘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모든 일에 억지가 아닌 기쁨으로 받아들일 때 참된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