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성령을 보내셔서 진리와 오류를 분별케 하시는 하나님 ㅡ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 (골로새서 2:8)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요한복음 16:13) 인간의 마음은 선천적으로 완고하기 때문에 진리의 빛을 거절한다. 선천적으로 교만한 마음을 갖고 있어서 자기 마음대로 판단하고 인간의 철학과 사상에 매달린다. 무엇인가 창시자가 되어 보려는 욕망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믿음도 불안전하게 될 위험이 항상 있다. 그들은 어떤 새롭고 이상한 진리를 발견하고, 제시하고자 하며, 백성들에게 전할 새로운 기별을 갖고 싶어한다. 그러나 그러한 욕망은 마음을 사로잡아서 진리를 떠나게 하는 원수의 덫이다. 주님은 믿음에 관한 이유를 이해하는 사람들이 진리라고 확신한 것을 믿는 믿음 안에 거하게 하고 인간의 궤변으로 믿음에서 돌아서지 않게 하실 것이다. 마지막이 가까워짐에 따라 거짓이 진리에 매우 많이 섞일 것이기 때문에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들만 진리와 오류를 구별할 수가 있을 것이다. 주의 길을 지키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사람을 신뢰하기 위하여 성령의 인도를 결코 외면해서는 안된다. 주님을 믿는 사람들을 엄중히 보호하기 위하여 주의 천사들이 임명되었고,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이 천사들은 우리의 특별한 도움이 될 것이다. 매일 우리는 온전한 확신을 가지고 주님께 나아가서 지혜를 얻기 위하여 그분을 바라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들은 확신을 가지고 참과 거짓, 그리고 죄와 의를 식별할 것이다. (복음성경 골로새서 2:8 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