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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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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전문가라 할 때 ‘분야에 전문가’란 말을 합니다.
전문가가 왜 전문가인가 하면... 그것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불 줄 안다는 것입니다.

요즘 디지털 카메라가 많다 보니 문화교실에서 디지털 카메라 찍는 법을 강의하시는 분이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사진을 찍으면 거의 90%이상 하나도 버리지 못하고 다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미련 없이 90%를 다 버리고 그 중에 몇 개만 골라서 가지고 있는 다고 합니다.

차이점은 전문가는 사진을 보는 눈이 다르기 때문에 작품이 무엇인줄 압니다. 그래서 나머지 쓸데없는 것들을 버린다고 합니다. 그러나 작품을 볼 수 있는 눈이 없는 사람은 이것저것 다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다 쓸모가 없어져 버린다고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영의 눈이 뜨였다는 것은 ‘믿음의 전문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영적인 믿음의 전문가’는 사소한 일에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한 다는 것은 ‘영적인 눈’을 갖기 위해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다는 것은 ‘영적인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예수 믿는 사람들을 포함해서)은 항상 문제 앞에 시달립니다.
매번 크고 작은 문제들이 내 눈앞에 놓여있지만, 이 문제를 푸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영적인 눈을 가진 사람들은 이 모든 문제를 영적으로 풀어 나갑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온갖 자기 힘과 노력으로 문제를 풀려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성경에도 영적인 눈을 가진 사람과 영적으로 눈이 감긴 사람의 삶이 얼마나 다른가를 보여주는 사건이 있습니다. 엘리사의 이야기입니다.

이스라엘과 접경을 같이하고 있는 아람왕이 이스라엘을 자주 침략합니다. 아람왕인 벤하닷은 항상 매복 작전을 펴서 기습하는 전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스파이가 있는지 매번 작전이 드러나서 실패를 하게 됩니다.
이런 일이 계속되니까 왕은 자신의 신복 중에 스파이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스파이를 잡고자 합니다.
그때 한 신하가 왕에게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왕이시여, 이스라엘에는 엘리사라는 선지자가 있는데 그 선지자는 왕께서 침실에서 하신 말씀이라도 다 알고 있는 능력의 사람입니다.”
그러자 왕은 엘리사를 잡기 위해 수많은 군사를 엘리사에게 보냈습니다.
엘리사의 사환이 새벽에 일어나 보니 온 성에 아람군대 군인들이 꽉 차 있는 것입니다.
너무나 놀라고 두려워하고 있는 사환에게 엘리사는 아무 걱정도 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때 사환을 위해 하나님이 저의 눈을 열어 보게 해 주시는데, 놀라운 장면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하나님의 불 말과 병거가 이들의 주변을 빈틈없이 호위하고 있는 것이 보게 된 것입니다.
순간 사환은 모든 염려 두려움 한 순간에 다 사라져 버리게 된 것입니다.

이 사건은 엘리사의 사환이 영적인 눈을 뜨기 전과 뜬 후의 차이점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죽을 것 같은 상황이고, 모든 것이 끝날 것 같은 상황이지만, 그러나 영적인 눈을 뜨자 마치 그 동안의 엄청난 문제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너무 시시한 것처럼 느껴져 버린 사건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우리가 영적인 찬양을 부른 다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가 찬양의 소리를 듣고 계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부른다는 것입니다.
찬양은 놀라운 능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15:2절에는 주님은 우리의 힘이 되시고, 기쁨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영적인 눈을 떠서 찬양을 부를 때는 이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찬송 속에는 힘이 있고, 찬송 속에는 악한 것을 대적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불행과 저주와 어둠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잠든 영혼을 깨울 뿐 아니라 영적으로 지쳐 있는 성도들에게도 생명의 근원인 생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우리들 차례입니다.
여러 가지로 복잡한 환경과 문제들은 아직까지 영적인 눈이 떠있지 않을 때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겠지만... 그러나 보십시오... 이미 엘리사의 사환이 영적인 눈이 떠지기도 전에 이미 천군 천사는 동원 되어 우리의 연약함을 호위하고 계시고 문제의 해결책을 가지고 있으시다는 말씀을 엘리사를 통해 하십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믿음으로 밀고 나가면 문제가 해결된다는 사실입니다.

찬송을 부르십시오.
이미 수많은 천군 천사를 통해서 응답의 확신을 이루시는 주님 앞에 찬양의 놀라운 간증을 쏟아낼 것입니다.
오늘도 믿음의 찬송은 영적으로 세상을 이기고도 남을 믿음의 사람이 부르는 최고의 찬송임을 기억하시고 주님을 찬양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게시물은 Wise man님에 의해 2012-12-18 00:04:12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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