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자비로운 주하나님 찬미해설

페이지 정보
profile image
작성자
  • 0건
  • 2,570회
  • 작성일:
본문
john20~1.JPG
존 뉴톤(1725-1807)


‘존 뉴톤’이라고 말하면 잘 모르시겠지만, 찬송가 4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이 곡을 쓴 사람이라면 아하~ 하실 겁니다.
‘존 뉴톤’은 어렸을 적부터 어머님을 통해 신앙생활을 잘 했지만 11살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배를 타면서 성격이 거칠어졌습니다.
이 아이가 성격이 삐뚤어지기 시작 한 시기가 어머니가 6살 때 돌아가실 때라고 합니다.
뱃사람들에게서 나쁜 것만 배우고.... 입만 열면 욕하고 엉뚱한 짓만 일삼고, 후에 군대에 들어갔지만 탈영해서 붙잡히기도 합니다.
계속적으로 인생의 험한 길을 걸어갑니다.
감옥을 제집 드나들듯이 드나들고, 악한 것은 죄다 합니다.
배운 게 도적질이라고... 나중에 배 선장이 됐는데, 그것도 하필이면 노예 선을 몰게 되는 선장이 됩니다.

그는 아프리카에 가서 수천 명의 노예들을 강제로 끌어다가 미국 시장에 팔고, 말을 듣지 않으면 배에서 던져 상어 밥이 되게 하고 악랄하고 흉악한 사람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육지에 내리면 허랑 방탕하고 온갖 죄를 다 저지르고, 돈을 태산같이 모아서 죄만 저지르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그런 ‘뉴톤’이 한번은 노예들을 다 팔고 돌아오는 길에 생애 최고의 풍랑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죽음이 눈앞에 왔을 때, 그는 회개하고 싶었지만, 회개할 염치가 없어 몸부림을 치다가 마귀가 자신을 사로잡고 회개의 문을 닫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런 그가 6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기도의 모습을 떠 올리게 되고, 어머니와 함께 다니던 교회가... 말씀이 그 속에서 살아나면서 주님을 다시 붙잡게 됩니다.

그가 나중에 ‘뉴욕 타임지’에 기고를 했는데 ‘사람들은 3번만 교회에 나가도 마지막 까지는 안 간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그에게 거대한 풍랑을 만나게 되고 그 속에서 만난 하나님에게 한번만 나를 살려 주시면 주님을 위해 살겠다고 그 자리에서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나고 새 사람으로 변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인생을 다시 살게 된 그는 바로 신학을 하고 목사가 되어 그 유명한 버킹검에서 16년 동안 목회를 하고 ‘올리’교회에서 27년을... 이전 42년 동안 완전히 방탕한 삶을 살다... 남은 40년간 하나님의 부르심을 위해 거룩한 삶을 다시 살게 된 ‘뉴톤’이 지은 찬송이 바로 4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불렸던, 가장 유명한 성악가들이 불렀던 은혜의 찬송이 된 것입니다.

찬송은 그렇게 만들어 집니다.
죽을 것 같은 인생을 변화시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고... 버려진 인생 같지만 하나님이 붙잡아다 다시금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 수많은 증인의 사람들 앞에 세우는 놀라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하나님의 찬송인 것입니다.

찬송은 영적인 생명 호흡이라고 말합니다.
믿는 이들의 중요한 표징 중에 없어서는 안 될 것이 바로 감사의 찬송인 것입니다.
그러기에 찬송은 우리가 살아가는 삶속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찬양하는 것이며, 하나님님을 체험하는 은혜에 대한 감격과 감사인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이 부르는 찬송은 믿음의 선배들이 먼저 그들의 삶 속에서 체험한 은혜를 보여주는 찬송인 것입니다. 따라서 모든 찬송이 하나님의 감격과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믿음으로 부르면 놀라운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다윗은 시편 103편 1절 4절을 통해 여호와를 찬양하는 이유를 3가지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첫째, 내 영혼이 여호와를 송축하는 이유는 ‘나 같은 죄인을 선택한 은혜를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둘째, 내 영혼이 여호와를 송축하는 이유는 ‘네 생명을 모든 파멸에서 구원해 주신 것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셋째, 내 영혼이 여호와를 송축해야 하는 이유는 ‘나 같은 인간을 하나님은 떠나지 않고 동행해 주시는 일로 인하여 여호와를 송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으시고 동행하여 모든 악에서부터 보호해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찬송해야 할 이유는?
하나님을 송축할 때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역사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이 새로운 인생으로 변화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찬송은 주변의 환경과 근본적인 뿌리까지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찬송은 살아있기에 오늘도 아바 아버지라 부르는 최고의 함성이 되는 것입니다.
[이 게시물은 Wise man님에 의해 2012-12-18 00:04:12 게시판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