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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 단지 속의 금 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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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제가 주부 찬양교실을 할 때 집사님 한분의 간증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분은 정말 주님을 열심히 사모하고 찬양을 너무도 좋아하시는 집사님이십니다. 그런데 고민은 어머니가 철저하게 우상을 섬기며 교회라면 팔딱 뛰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던 중 정말 기적적으로 그 어머니에게 복음이 들어가고 예수를 믿기로 작정했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그 집사님의 어머니는 집에다 신을 모시고 사는 사람입니다.
무당굿을 하는 것을 얼마나 좋아하시는 지, 그런 분이 예수를 모시겠다고 하니 얼마나 귀신들의 장난이 심했겠습니까?
헛것이 보이고, 방해하는 세력들이 점점 옥죄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보세요. 이 어머니의 결심이 얼마나 대단한지...
항상 자신을 따라 다니던 귀신을 떠나보내야 한다고, 그동안 평생을 가지고 있던 신주단지, 그리고 칼, 부적이니 옷가지 등 모든 것을 불태워 없애버리고자 결심을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목사님을 모시고, 평생을 함께했던 모든 것을 불태워 없애 버렸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분의 마음이었습니다.
그 신주 단지 안에는 이루 말할 수없을 정도로 많은 량의 금들이 들어있었습니다. 돈으로 환산해도 아까울 정도로 많은 금덩어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을 불과 함께 녹여 없애 버렸던 것입니다. 이것을 알고 있었던 이 어머니의 마음입니다.

그분이 얘기하기를, “이제 새로운 신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깨끗하게 가야하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모시기로 했으면 옛것들을 다 버리고, 예수님께 나아가야 한다고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성도는 모든 것을 영적인 것에 우선권을 두어야 합니다.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에 더 중요성을 두어야 합니다. 현재보다 미래를, 순간적인 것보다 영원한 것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모든 것을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로마서 6:21절 말씀에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뇨?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이제는 변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알기 전의 삶은 지금 돌아보면 부끄러움뿐입니다. 부끄러운 것을 안다는 것은, 철이 들었다는 것입니다.
여전히 입술로 죄를 짓고 있으면서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아직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아니고, 아직 철이 없는 사람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변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의 마음과 생각이 열매를 맺어야 하는데, 어떤 열매를 맺고 싶습니까?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히브리서 13:15)
[이 게시물은 Wise man님에 의해 2012-12-18 00:05:27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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