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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의 목이 진화되어 길어졌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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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의 긴 목 또한 많은 사람들은 진화된 것이라고 착각할 수 있습니다진화론자들이 말하기를 기린의

목은 원래 짧았는데 풀을 다 뜯어먹은 기린은 나무 위에 높이 달린 잎사귀들까지 따먹느라고 목을 길게

뻗어야 했으므로 긴 세월 동안 목을 뻗고 살다 보니 기린 목이 그렇게 길어졌다는 것입니다.

 

이를 증명해 보기에 앞서 '후천적'인 것과 '선천적'인 것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간략히 말하면

선천적인 것은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것이고  후천적인 것은  살아가면서 그렇게 되었다는 사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아이가  선천적으로 심장 기형이라면  이미 엄마 뱃속에서부터  심장에 있었다는 말이고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  위대한 과학자가 되었다면  타고난 두뇌가 좋다기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훌륭한

학자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이 사실이 기린의 목하고 관련된 것은  후천적으로 얻게 된 특징은 절대로 새끼에게 유전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많이 쓰는 것은 발달하고 안 쓰는 것은 퇴화한다는 진화론자들의 주장은 프랑스의 '라마르크'라는 학자

가 주장한 이론이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이 이론은 굉장히 그럴 듯하게 여겨졌었습니다사람이 오른손을 더 많이 쓰니까 왼손보

다는 오른손 쓰는 게 훨씬 편하다는 것처럼 이러한 의미에서 이 이론은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몇 십 년 후에 독일의 '바이스만'이라는 학자가 새로운 학설을 내놓게 되었는데 이 학설은 후천적

으로 얻게 된 특성은 유전되지 않는다는 학설이었습니다.

 

이 학설을 증명하기 위해 생쥐 실험을 하게 되었는데 생쥐 꼬리를 자른 후새끼를 낳게 했습니다놀랍게

후천적으로 꼬리 잘린 생쥐가 낳은 새끼라도 정상적인 꼬리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한 번만 실험하면 신빙성이 없으므로 계속 스무 세대가 지나도록 연구를 해 봤는데 결과는 계속해서 꼬리

달린 생쥐가 태어났습니다.

 

이 생쥐 실험과 기린 목에 대해서 연관을 지어보면 진화론자들의 말대로 기린이 태어날 때는 목이 그렇게

길지 않았는데 나무 위의 잎을 따먹으며 살다보니까 필요에 의해서 목이 길어졌다고 보면 그건 분명 후천

적인 특성이 됩니다.

 

그렇다면 그 기린이 낳은 새끼는 길어진 목은 유전되지 않으니까 원래의 짧은 목을 가지고 태어나야 합니

그러나 지금의 기린의 모습은 태어날 때부터 목이 긴 모습으로 태어납니다.

 

결국 높은 나무 위의 잎을 따먹으려고 노력하다 보니까 목이 길어진 게 아니라,  처음부터 높은 나무 위의

잎을 잘 따먹으라고 하나님께서 긴 목을 주셨던 것입니다하나님께서 처음부터 계획해서 주신 개성이라

고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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