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친구들과 지인들의 목소리를 대개 구별해낼 수 있다. 모두가 같은 신체구조를 가지고 있으면서, 어떻게 각각의 목소리들은 서로 다를 수 있을까? 그 답은 소용돌이(vortex)에 있다. 신시내티 대학(University of Cincinnati)의 연구자들은 소용돌이가 소리의 신비를 푸는 것에 도움을 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서 제트 엔진(jet engines)에 대한 지식을 사용했다. 소용돌이는 신체의 부분이 아니다. 그것들은 소리상자(larynx, 후두)를 통과하는 공기흐름에 대한 공기역학적 효과(aerodynamic effects)이다. 만약 당신이 그것을 볼 수 있다면, 그것은 회전하는 연기 고리들(rotating smoke rings)처럼 보일 것이다. 그 기사는 '후두는 신체에서 가장 적게 이해되어지고 있는 기관들 중 하나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많은 연구자들이 후두의 구조를 연구해오고 있다. 그러나 시드 코슬라(Sid Khosla)와 그의 연구팀은 후두를 통과하는 공기흐름을 보았다. 그들은 제트엔진 주변의 소용돌이가 소리를 만든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이것과 유사한 현상이 후두의 다른 기계적 진동을 조절하여 소리의 톤(tone)과 음색을 만들어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한 결과로서, 그들은 사람에서의 복잡한 목소리들이 만들어지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어질 수 있는 동물모델을 처음으로 만들었다. 코슬라는 '소용돌이들은 각 개인의 목소리들이 서로 다르며, 그들 목소리의 다양한 음색을 제공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소용돌이들은 다수의 메커니즘들에 의해서 만들어질 수 있다. '이 복잡성은 나의 목소리와 다른 하나의 당신의 목소리를 만든다.” 그는 말했다. 이 연구팀은 목소리를 만드는 공기역학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은 발성장애를 더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할 것이라 희망을 가지고 있다. ------------------------------------------------------------ 각 사람의 서로 다른 목소리들은 언제, 어떻게, 왜 진화되었는가? 과거 인류의 조상들은 같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었는가? 공기흐름에 소용돌이를 일으켜 후두의 다른 기계적 진동을 조절하는 구조도 우연한 돌연변이로 생겨났는가? 서로 다른 목소리는 생존에 유리했는가? 기사에는 어떠한 진화론적 추정도 언급되어 있지 않다. 새로운 과학 지식을 통한 치료기술의 개발을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