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는 지식과 살리는 지식

어떤 지식은 사람을 죽이는 독이 되고 
어떤 지식은 살리는 약이 된다.

어떤 지식은 그 사람을 교만하게 만들어 사람들과 분리시키고,
어떤 지식은 겸손함으로 다름을 인정하고 화합하게 만든다.

어떤 사람은 그 충만한 지식으로 파괴하며, 
어떤 사람은 충만한 지식으로 싸매고 치유한다.

어떤 선생은 끝없는 경쟁 속에 한정된 자원을 쟁취해서 살아남는 1인이 되라고 가르치고,
어떤 선생은 사랑하고 희생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라고 가르친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지식을 배우는 장소가 또한 사랑함을 배우는

장소가 될 수 있을까? 우리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질문이다.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고전 13:2

 

사랑이 없다면....

내가 인간의 여러 언어를 말하고
천사의 말까지 한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징과 요란한 꽹과리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전할 수 있다 하더라도
온갖 신비를 환히 꿰뚫어 보고
모든 지식을 가졌다 하더라도
산을 옮길 만한 완전한 믿음을 가졌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고린도전서 13:1-3 공동번역)

마음의 동기를 점검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