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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우주 비밀 푸는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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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은 과학책이 아니다.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성경은 과학적인 사실을 설명하거나 기술하는 것이 그 의도가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성경에 표현된 내용들이 과학과 상관없다는 것은 더욱더 아니다.
사실 성경에는 현재의 과학에 의해 밝혀진 정말 놀라운 사실들이 많이 기술되어 있다. 성경 에 존재하는 이러한 표현들은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왜냐하면 이러한 표현들은 성경이 기록된 그 당시의 과학적 수준에서 이해한다면 정말 ‘말도 안되는 표현’ 내지는 ‘상징적 표현’으로 여겨질 수밖에 없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1.허공에 떠있는 지구:땅을 공간에 다시며(욥기 26:7)
‘지구가 허공에 떠있다’라는 이 기록은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 우리 모두는 이 사실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만 지구가 공간에 떠있음은 뉴턴이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표한 이후에야 알게 된 놀라운 사실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만유인력에 의해 태양 주위의 공간에 지구가 떠있음이 밝혀진 이후에 사람들은 이 사실을 알게 됐다.

2.무수히 많은 별:하늘의 만상은 셀 수 없으며(예레미아 33:22),하늘의 허다한 별과(히브리서 11:12)
육안으로는 약 6000개 정도의 별을 볼 수 있다.이 때문에 갈릴레이가 망원경을 발명하여 하늘을 관측(17세기초)하기 전까지만 해도 별의 수는 기껏해야 6000개 정도라고 생각했다.하지만 현재 여러 종류의 망원경을 사용하면 ‘하늘에 허다한 별’이 있음을 보게 된다.
3.묘성(昴星)과 삼성(三星):네가 묘성을 매어 떨기되게 하겠느냐 삼성의 띠를 풀겠느냐(욥기 38:31)
처녀자리에 있는 묘성은 육안으로는 7개의 별밖에는 보이지 않았다.하지만 고성능 망원경으로 관측하면 200개 이상의 별들이 개방(떨기)성단을 이루며 함께 움직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또한 오리온자리에 있는 삼성은 서로 가까이 있는 듯이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는 굉장히 멀리 떨어져 있는 별들임이 연구 결과 밝혀졌다.다시 말하면 삼성은 묶여 있지 않고 풀려 있다는 것이다.즉 수천년 전에 쓰여진 삼성과 묘성에 대한 욥기의 말씀은 고성능 망원경을 통하여서야 알 수 있었던 사실들을 정확하게 기록하고 있다.
4.물질의 구조: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히브리서 11:3)
현재 밝혀진 물질을 구성하는 가장 궁극적인 입자들은 쿼크(quark)라고 불리는 것들이다.이들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는 일상 상태하에서는 쿼크들을 하나씩 개별적으로 관측할 수 없다는 것이다.쿼크들은 일상에서는 개별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예를 들면 양성자는 업(up) 다운(down) 등 3개의 쿼크로 구성되는데 양성자는 일상에서 관측되지만(보이지만) 업 다운 등 쿼크는 개별적으로 분리돼 하나씩 관측되지 않는다.

5.노아 방주의 안정성:그 방주의 제도는 이러하니 장이 삼백큐빗,광이 오십큐빗,고가 삼십큐빗이며(창세기6:15)
많은 사람들이 노아 방주의 실재성에 의문을 품고 있다.그 의구심중 대표적인 하나는 노아 방주가 과연 실재했다면 대홍수에 이 방주가 과연 안전할 수 있었을까 하는 안정성에 대한 문제이다.
여러 연구들에 의하면 위에서 언급한 방주의 길이,너비,높이의 비율은 풍랑 가운데 있는 배가 엔진을 끈 채 바다에 그냥 떠 있을 때 가장 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비율임이 밝혀졌다.그뿐만 아니라 노아 방주는 30m 이상의 파도에 견딜 수 있는 배의 구조를 지니고 있음이 판명되었다.

6.엔트로피: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히브리서1:10,11)
여기서 옷의 낡아짐은 엔트로피가 높아지는 상태,즉 무질서가 증가하는 상태를 말한다.현재 우리 우주는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상태로 다르게 말하면 질서를 잃어가는 상태이다.이러한 이해,즉 우리 우주가 질서를 잃어가고 있는 상태라는 사실은 17∼18세기 이후에나 알려진 것들이다.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성경은 과학책은 아니다.그러나 성경에서 묘사하고 있는 과학적 사실들은 성경이 쓰여진 시기의 과학적 수준을 생각하여 보면 한마디로 놀라움 그 자체이다.하지만 다음의 질문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하는 듯하다.위와 같은 과학적 사실들이 알려지기 이전의 사람들은 위에서 언급한 성경 구절로부터 성경 내용을 어떻게 해석했을까?
 
◇ 용어해설
△만유인력: 질량을 지닌 물체들 사이에 작용하는 힘.아이작 뉴턴에 의해 17세기 후반에 체계화됨.
△쿼크(quark): 물질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입자(fundamental particle).업(up) 다운(down) 참(charm) 스트렌지(strange) 톱(top) 보톰(bottom) 등 6종류가 있는 것으로 알려짐..
△양성자(proton): 원자를 이루는 원자핵을 구성하는 물질.원자핵은 양성자와 중성자로 구성됨.
△엔트로피(entropy): 무질서(disorder)의 정도를 의미하는 물리적인 척도.엔트로피가 낮을수록 질서가 있음을 의미하고 엔트로피가 높을수록 질서가 없음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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