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만 가르치면 교인들은 말하기를 완고하다고 하고
예화를 많이 하면 교인들은 만담같다고 하고
신학적으로 설교하면 신령치 못하다고 하며
학설을 소개하면 아는 체한다고 하고
설교를 되는 대로 하면 교인들은 말하기를 무식하다고 합니다.
목사가 인자하면 무골 호인이라고 하고
목사가 엄격하면 압제자라고 합니다.
일을 잘하면 수단꾼이라 하고 교제가 둔하면 멍텅구리라고 합니다.
고대사를 말하면 시대에 뒤떨어졌다 하고
현대사를 말하면 세속화되었다고 합니다.
큰소리로 설교하면 독재자라하고 의논하여 시끄러워지면
무능하다고 합니다.
냉철하면 사랑이 없다고 하고
좋게좋게 하면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하다고 합니다.
목회자가 젊으면 경솔하다 하고 목회자가 너무 노숙하면
폐물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