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T와 P의 약속

페이지 정보
profile image
작성자
  • 0건
  • 1,746회
  • 작성일:
본문

찬송가 399장 1절에, “주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영원토록 주를 찬송하리라 소리 높여 주께 영광 돌리며 약속 믿고 굳게 서리라, 굳게 서리 영원하신 말씀위에 굳게 서리 굳게 서리 그 말씀위에 굳게 서리라.”는 가사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설 수 있는 베이스는 ‘영원하신 말씀위에 굳게 서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찬양을 얼마나 믿고 부르십니까?

성경은 약속을 담고 있는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약속을 노래로 만든 것이 찬송입니다.

보세요, 지금 우리가 여기에서 사용하고 있는 'Check'는 돈이 아닙니다. 종이입니다.
그러나 돈과 바꿀 수 있다는 약속이 있기에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돈은 물질도 아니고, 빵도 아닙니다. 더군다나 옷도 아니고 종이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물질을 살 수 있다는 약속이 있기에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지 못하는 사람이 많지만, 돈의 힘을 믿는 사람은 많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돈의 힘을 믿는 만큼만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다면, 못 이룰 문제가 없다는 말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성경은 약속어음입니다. 하나님이 사인하신 약속어음입니다.
그래서 성경의 말씀대로 살면 축복하시겠다는 것이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이걸 믿어야 합니다. 이것을 얼마나 믿고 신뢰하는가가 중요합니다.

성경에도 고린도후서1:20말씀에 보면,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아멘! 아멘!’ 하게 된다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그 믿음 따라 약속을 이루어주시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길거리에 수많은 혈루병을 앓는 여인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내가 예수님의 옷자락이라도 만지면 낫겠다는 믿음이 그 여인에게 기적을 일으킨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약속’하면, 다른 말로 ‘우리의 믿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약속은 있지만 믿음이 없으면 나에게 소용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의 신앙을 배우려면, 오뚝이의 신앙을 배우라는 말이 있습니다.
수십 번, 수백 번을 쓰러트려도 오뚝오뚝 일어서는 오뚝이의 인생은 그 중심에 견고한 추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은 수백 번 낙담하여 쓰러진다 해도, 믿음으로 일어 설 수 있는 믿음의 추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사용하는 사람은 “약속의 말씀을 믿음으로 일으킨 사람.”이란 걸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다면, 로마서1:17 말씀대로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담대함이 있어야 합니다.

사람은 변해도 하나님은 불변하십니다.
사람의 약속은 변해도, 하나님이 한번 약속하신 것은 영원불변의 법칙입니다.

우리가 가만히 생각해 보면, 하나님은 나에게 약속하시고 그 약속을 이뤄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약속은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쌍방적인 것입니다.
약속을 한 후에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신데, 우리는 그 약속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과의 약속을 잘 지키는 것, 우리가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복을 누리는 비결인 것입니다.
약속은 계약입니다.
그 계약이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통해 오늘도 약속하시고, 실천하신 다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수많은 약속이 있는데, 이 모든 것들이 내게 주시는 약속입니다.
이를 믿고 받아들여 실천하게 되면, 그 약속이 내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어느 목사님이 한 신실한 교인을 심방하게 되었는데, 성경을 읽다가 보니 그 교인이 성경에 빨간색 펜으로 영어의 T자와 P자를 자꾸 써넣더랍니다.
그래서 궁금해진 목사님이 물었습니다.
‘T자는 무엇이고 P자는 무엇입니까?’
그러자 ‘T자는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제가 그대로 시행해 보았다는 뜻에서 Tried(시도하다)의 T자를 썼습니다.
그리고 시행했던 것이 정말로 확증이 되었다고 여기는 항목에는 ‘입증하다’는 머리글자인 P(Proved)자를 쓴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
이룰 수 있는 꿈이란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해보지도 않고 비평부터 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마시고, 성경의 수많은 약속을 이룬 믿음의 선조들처럼 모든 것 위에 더 하시는 하나님께 구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약속을 절대로 폐기하지 않으십니다.

놀라우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게시물은 Wise man님에 의해 2012-12-18 00:05:41 게시판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