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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 인들의 늑대 사냥 법을 아시는 지요. 아주 간단합니다. 피 한바가지를 얼립니다. 그런데 그 안에 날카로운 칼을 박아 놓고는 그 얼음 핏덩어리를 늑대들이 잘 다니는 길목에 던져 놓습니다. 그러면 지나가던 늑대는 피 냄새를 맡고 달려와 신나게 핥아먹죠. 그러다 보면, 참 신기하게도 이젠 처음의 차가운 피가 아니라 점점 따뜻하고 맛있는 피가 나오는 겁니다. 그 늑대는 그 “맛있는” 피를 신나게 핥아먹다가 쓰러지면 에스키모들은 가서 늑대를 주워 오기만 하면 사냥은 끝나 버리는 겁니다. 그 따뜻한 맛있는 피, 얼음에 박혀 있는 날카로운 칼에 자신의 혀를 찢어 가며 자신의 피를 빨아 먹고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에는 자기 피를 자기가 다 빨아 먹고는 쓰러지게 되는 것이죠. 왜 그런지 아세요, 그 늑대의 가장 큰 실수는 바로, 얼음 핏덩어리에 자신의 혀를 얼려버렸다는 것입니다. 혀가 얼어버려 아픔을 느끼지 못했던 겁니다. 그래서 결국은 자신의 피 인지도 모른 채 신나게 먹다가 끝내는 죽어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얘기 중에 이와 비슷한 ‘개구리 삶는 법’에 대한 얘기가 있습니다. 뜨거운 물이 끓는 솥 안에 개구리를 집어넣으면, 금방 튀어나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차가운 물과 함께 개구리를 넣고 서서히 온도를 높여 끓인다고 합니다. 그러면 개구리는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서서히 움직이다가 어느 정도 물이 뜨거워지게 되면 그때는 이미 온 몸이 마비가 되어 죽음으로 이른다고 합니다. 죄의 습성은 이와 같이 서서히 움직이다가 우리의 온 몸을 마비시키는 것과 똑 같은 역할을 합니다. 걸려들게 되면, 우리의 이성, 영성, 심지어 죽음에 이르기 까지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선택이라는 것, 이것은 전적으로 나에게 달려있는 것입니다. 즐거울 것이냐?, 불쾌할 것이냐? 고깃덩어리를 먹을 것이냐“? 그냥 지나갈 것이냐?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의 마음은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좋은 방향으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이왕이면 불행보다 기쁨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어느 한 형제가 고백하기를, 너무도 괴로운 일들이 자꾸만 생기더랍니다. 그날도 찬양예배 시간에 참석하긴 했지만 도대체 찬양이 나오지 않더랍니다. 그래서 포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마음속으로부터 울리는 자신의 강한 음성이 들리더랍니다. “그래, 이렇게 포기하나 저렇게 좌절하나 결과는 마찬가지인데 내가 왜 이러고 있는가, 이왕이면 하나님을 열심히 찬양하다가 그분께 맡기자”라고 생각한 후에 일어나서 정말 열심히 찬양을 부르며 하나님께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 후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났으며, 자신이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응답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았다는 간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간 선택하십시오. 선택의 결과가 당신을 죽음의 길로, 또는 영생의 길로 인도되어질 것입니다. (이사야 56:4-5):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나의 안식일을 지키며 나를 기뻐하는 일을 선택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잡는 고자들에게는 내가 내 집에서, 내 성 안에서 자녀보다 나은 기념물과 이름을 주며 영영한 이름을 주어 끊치지 않게 할 것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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