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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을 하다보면 대부분의 성도들이 찬양을 하긴 하는데 정말 맛없게 찬양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표정이 없는 얼굴, 억지로 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박수, 그리고 얼굴에 수심이 가득한 모습을 보면서 찬양하게 되면...힘이 쭉 빠집니다. 지난 신문에 이런 기사가 나왔습니다. 홍콩의 항공사 승무원들과 회사 측과 임금협상 때문에 어려움을 겪자 승무원들이 이제부터 웃음 짓는 서비스는 파업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들은 따듯한 미소와 깍듯한 인사가 큰 임무임에도 웃지 않는다는 것은 대단한 불쾌감을 준다는 사실을 알고 있거든요... 승무원들이 왔다 갔다 하지만 마치 마네킹이 움직이는 거 같구, 식사를 가져오고 차를 가져와도 그 얼굴에 미소가 없다면 무슨 밥맛, 차맛이 느껴지겠습니까. 이와 같이 웃음이 없는 가정, 웃음이 없는 교회 이거 생각만 해도 끔직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래서 찬양예배 때에는 가능하면 성도들 마음에 기쁨이 넘치도록 때로는 유머도 한 가지씩 하긴 하는데 그래도 웃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나도 내 마음을 뺏기기 싫어 그 사람은 절대 안 쳐다봅니다. 웃어줍시다. 혹시, 웃고 싶지 않아도 다른 이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조그만 미덕이 있다면 웃어줍시다. 어느 통계를 보니까 일하는 직장인들은 하루 5번 정도 웃고, 어린이들은 4백번을 웃는다고 합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장수하는 이유는 여성이 많이 웃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웃을 일이 있을 때 다 웃습니다. 이건 쉽잖아요. 그렇다면 웃을 일이 없을 때에도 웃어 봅시다. 그럼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찬송가 397장 ‘믿음이 이기네...주 예수를 믿음이 온 세상 이기네~’ 이 찬양을.. “웃음이 이기네 웃음이 이기네 주 예수의 웃음이 온 세상 이기네~ 로 바꿔 부르면 어떨까요? 평화! | ||
[이 게시물은 Wise man님에 의해 2012-12-18 00:06:31 게시판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