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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을 인도하다 보면 이런 사람 꼭 있습니다. 1. 맨 앞자리에서 크게 하품하는 집사님 2. 박수를 수직으로 치는 집사님(왼쪽 손은 무릎 위에 올려 놓고 다른 한 손은 힘없이 떨어트려 퍽퍽 소리내는...) 3. 삐딱하게 앉아서 쳐다보고 있는 집사님 4. 손 한번 들고 찬양합시다 해도 끝까지 들지 않는 집사님 5. 처음부터 끝까지 고개 떨구고 있는 집사님 6. 서로 인사 나누라고 했는데 ‘아, 예’하고 끝내는 집사님 7. 모르는 곡 나오면 입 꽉 다물고 골난 사람처럼 쳐다보는 집사님 8. 시작 후에 들어와서 끝나기 전에 사라지는 집사님 9. 찬양팀 외모 뜯어보면서 나가실 때 꼭 한마디하시는 집사님(신발이 왜 그래..) 10. 찬양 할 때 딴 생각하시다가 들키시는 집사님 어느 집사님에게 ‘찬양을 어떻게 드리는 것이 좋습니까?' 물은 적이 있습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또는 ‘최선을 다해서’..... ‘있는 모습 그대로’.... 라고 말합니다. 찬양이 예배이기에 말할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제사인데 어떻게 드려야 하는 것쯤은 왜 모르겠습니까. 문제는 ‘주인공'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관객으로 생각하면 영원히 이방인 일 수밖에 없습니다. 찬양 안에 들어와야 합니다. 말씀을 보면 (눅1:47)에는 ‘마음’으로, (요4:23)에는 ‘신령’으로, (고전14:15) ‘영’으로 표현되어지고 있습니다. 찬양할 때 사탄이 가장 싫어합니다. 그래서 내 마음을 빼앗으려고 합니다. 온통 정신을 집중하십시오. 우리는 모든 것을 다해 주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주님은 그렇게 하시는 자를 찾으시기 때문입니다. 내 눈에는 하나님이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은 나의 목소리를 들으십니다. 내 모습을 보십니다. 우리의 겉과 속이 온전히 주님을 바라보면서 찬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내 마음을 빼앗기지 않습니다. |
칼럼
이런 사람 꼭 있다 '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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