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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하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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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이종분선교사)찬양하는모습


뇌성마비 시인 송명희가 그랬습니다.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가진 것 나 없지만......나 남이 없는 것 있게 하셨네......"
누구에게나 공평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그의 생각이 옳습니다.

하나님은 어느 누구에게나 똑 같은 달란트를 주셨습니다.
비록 색깔이 다를 뿐, 어느 누구에게나 주어진 것은 똑 같습니다.
이것은 자신이 노력해서 얻어지는 결과가 아니며, 단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이란 것이 맞습니다.
천성적으로 타고났다는 말이 옳습니다.
단지 그것을 성장하면서 개발하고 있을 뿐, 어떤 이에게는 음악적인 재능을, 어떤 이에게는 유순한 성품으로 상담을 해 줄 수 있는 마음을, 또 어떤 이에게는 언변이 좋아 누구라도 그 앞에서면 희망을 같게 하는 메신저로, 또 어떤 이는 헌신된 마음으로 봉사하기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누구든 자신에게 주어진 달란트가 있다는 것입니다. 또 보이지 않는 재능을 한 가지씩은 다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한 달란트 법칙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한 달란트만 주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어떤 이에게는 또 다른 한 가지를 더 잘 할 수 있는 재능을 주셨습니다.
다시 말해 찬양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또 다른 한 가지 컴퓨터를 잘 할 수 있고,
또 어떤 이에게는 음식 솜씨로 주방 봉사를 잘 하시는 분이 찬양대원으로도 쓰임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두 달란트, 다섯 달란트 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각 각의 사람들에게 부어주시는 재능을 통해서 열매를 거둬들이시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나에게는 천성적으로 타고난 기질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음악적인 재능이 그것이고, 또한 가르치는 일 또한 남다릅니다.
문제는 내가 가진 달란트를 얼마만큼 활용하고 또 이익을 남겼느냐는 것입니다.
“내가 가진 달란트가 찬양하는 것이다, 악기를 연주하는 것이다. 또 설교를 하는 것이다.
또 가르치는 것이다.”
남들이 생각하기에는 저 사람은 많은 달란트를 가지고 있어서 좋겠어, 난 왜 하나도 없지...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생각을 바꿔야 한다.

하나님은 어느 인생에게든 달란트(마25:14)를 주시지 않은 부분이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단지 미련하게 자신이 어떤 달란트를 가지고 있는지를 모를 뿐, 또한 자신의 것이 너무 평범하고 하찮은 것이라고 여길 뿐, 남들의 것들이 더 굉장해 보이고 좋아 보일 뿐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는 한 달란트이든, 두 달란트이든, 다섯 달란트이든 다 똑같이 귀한 것입니다.
이것을 가지고 너는 몇 달란트를 남겼느냐가 중요한 것이지, “네 달란트가 많으니까 더 훌륭하다.” 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신 다는 사실입니다.

이제 작은 한 달란트를 가진 자에게 물으십니다.
내가 준 달란트를 어떻게 했느냐...
너무 두려워하여 땅에 감추어 두었어요.........하나님의 노한 음성을 듣게 됩니다.
"이 악하고 게으른 종아......
다섯 달란트 가진 자에게 물어 보십니다. 어떻게 했느냐고?
열심히 노력해서 다섯 달란트를 더 남겼어요.
“음,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니 많은 것을 맡기겠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 것이다.”

만약 다섯 달란트를 가진 자에게 물으실 때 만약 다섯 달란트 가진 자가 두 달란트 밖에 남기지 못했다면, 두 달란트 가진 자가 한달란트만 남겼다면 주님은 어떻게 말씀하실까?
해답은 여기에 있다.
(눅12:48)...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찾을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 라 할 것이니라
이것이 하나님의 법칙이다.

다시 말씀드리면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많은 달란트를 남겨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그렇지 못하다면 '직무유기'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많은 재능을 가진 자들은 오히려 두려워해야 한다.

교회 사역을 하는 찬양 사역자들은, 자신의 달란트를 아주 특별한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계신데...그러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통로로 사용하실 뿐 우린 아무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교만하지 말고, 대중 앞에서의 스타 의식을 갖지 말고. 항상 주님 앞에서 겸손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자신의 달란트를 잘 개발하여 활용하는 것이 주님으로부터 잘 했다 칭찬 듣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귀중한 달란트를 가지고 계십니다. 정말 하나님은 공평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달란트를 귀중히 여기고 잘 남기는 지혜로운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 게시물은 Wise man님에 의해 2012-12-18 00:06:31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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