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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적인 얘기를 한 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여의도 교회에 강석동 집사님이란 분이 계십니다. 실명을 쓰는 이유는 이 내용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전 한국에서 구조조정으로 인해 25년 동안이나 열심히 근무하던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허망했겠습니까? 그런데 그 부인 집사님이 믿음이 좋았어요.
그러면서 남편을 위로합니다. “낙심하지 마세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니 반드시 더 좋은 일들이 있을 겁니다.”며 위로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얼마나 주님 앞에 매달리는지, 그런데 3개월 뒤에 그만 두었던 회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통영에 있는 회사 소유 호텔을 운영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 호텔이 어떤 호텔이냐면 27년째 적자에 허덕이는 호텔입니다.
기도를 한 강집사님이 이것이 하나님이 나에게 준 사명이란 생각이 드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잘될 것이라 믿고 내려가 보았습니다.
막상 가보니 직원들은 엉망진창이고 일할 의욕이 없어 보이더랍니다. 호텔 구석구석 먼지투성이에다가 수리도 제대로 하지 않아 엉망인데다 내부에는 지방의 우상을 섬기는 그림들과 장식물들이 곳곳에 즐비한 겁니다.
가장 먼저 한 것이 먼저 우상의 장식물들을 다 떼어 내버리고, 십자가와 성경책을 놓고 직원들과 함께 매일 예배를 드리며 찬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답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호텔 운영이 28년 만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게 된 것입니다.
주주총회에서 호텔 지분 100%를 인수하여 정말 최고경영자의 자리에 앉게 된 것입니다.
이분이 그럽니다.
‘망했다’고 생각할 때부터 하나님의 역사는 시작되었다고 확신했다는 겁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합니까?
성경에도 다윗이 하나님께 복을 받는 순서가 있었습니다.
그러한 말씀이 역대상 13:1-14에 나오는데.....
먼저, 왕이 된 ‘다윗’은 레위 자손을 모읍니다. 그리고 법궤를 모셔 오려했으나 방법이 잘못되어서 실패 했습니다.
그러나 법궤를 갖다놓은 ‘오벳에돔’의 집에서 하나님의 복을 받는 모습을 보고 다윗이 다시 용기를 냈습니다.
이번에는 하나님 말씀대로 정성을 다해, 자신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대로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자 하나님의 집을 지어드리겠다는 고백을 합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오히려 다윗의 집안에 복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하시게 됩니다.
그러자 다윗은 더욱 기도하며 ‘내게 복 주옵소서’ 라는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결국 다윗에게 ‘어디로 가든지 이기는 놀라운 형통의 복’을 내려 주십니다.
여러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찬송과 기도는 이렇게 중요합니다.
실패했다고, 이번일이 안됐다고, 낙망하고 좌절만 하게 된다면 하나님이 준비하신 좋은 것을 우리는 받을 수 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바꾸어주시는 하나님, ‘실패했다’고 생각할 때에라도 주님 앞에 나아가 매 달리게된다면 하나님의 역사하심 속에서 나의 일터와 나의 가정과 나의 비즈니스 계획들이 온전하게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다윗처럼, 한번 실패 후에 얻어지는 열매가 단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제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의 생활에 감사와 찬송이 끊어지지 않고 하나님께 아뢸 때 하나님의 큰 능력과 축복을 끊임없이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감사할 수 없을 때 감사하고, 찬송할 수 없을 때에도 찬송한다면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과 축복이 임한 다는 사실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기쁨이나 찬송은 죽음에 대한 생의 승리란 것입니다.
인생의 죽음의 골짜기, 시련의 골짜기, 고통의 골짜기에서 기쁨의 찬송이 터질 때 지옥의 권세는 무너지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부르는 찬송과 기도는 어두운 탄식과 한숨, 저주가 바뀌며 슬픔대신 찬송의 옷을 입혀 주시는 주님을 만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찬송의 새로운 옷을 입고, 절망할 수밖에 없는 사망의 권세를 승리의 새 소망의 옷을 입고 찬송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기쁨의 찬송이 터질 때 다윗이 받았던 ‘놀라운 형통의 복’을 받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