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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동전의 양면성과 같은 모습이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아는 나’가 있고, ‘상대방이 아는 나’가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너 교만하다’고 하면 좋아 할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너무 ‘겸손’한 것도 ‘교만’이 될 수 있고, ‘교만’이 과하면 ‘무지’가 될 수 있는 게 사람입니다. 사람들이 가장 약할 때가 언제인가 하면, ‘내 힘의 한계를 느낄 때, 사랑하는 사람을 돕고 싶어도 돕지 못할 때, 해도 해도 안 될 때, 그리고 뜻하지 않는 병이 걸릴 때, 비로소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주어진 다.’고 합니다. 사람이 강한 것 같지만 참 약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우리들은 하나님의 법에 맞춰 살아야 함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교만은, 하나님을 모르는 것이 가장 큰 교만입니다. 그리고 자기 맘대로 살려고 하는 사람이 참 교만한 사람입니다. 또 성도이면서 주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기 맘대로 행동하는 것 이 역시 교만입니다. 하나님은 예나 지금이나 우리의 교만을 꺾으셔야만 하나님은 사용하셨습니다. 혈기를 참아내는 연습을 하고, 모난 부분을 다듬고, 강한 것을 오히려 약하게 만들어 고통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훈련을 시킨 후에 비로소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해 나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훈련시키시고, 준비시키시는 하나님을 깨달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부르는 찬양 속에 ‘왜 나만 겪는 고난이라고..’란 김석균님이 작곡한 찬양이 있습니다. 가사를 보면 “왜 나만 겪는 고난이라고 불평하지 마세요. 고난의 뒤편에 있는 주님이 주실 축복 미리 보면서 감사하세요. 왜 이런 슬픔 찾아왔는지 원망하지 마세요. 당신이 잃은 것 보다 주님께 받은 은혜 더욱 많음에 감사하세요. 너무 견디기 힘든 지금 이 순간 에도 주님은 일하고 계시잖아요. 남들은 지쳐 앉아 있을지라도 당신만은 일어서세요,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주님이 손잡고 계시잖아요. 주님이 나와 함께 함을 믿는다면 어떤 역경도 이길 수 있잖아요, 어떤 고난도 견딜 수 있잖아요.” 오래전 월남 대통령이 한국에 방문 왔다가 청와대에 핀 아름다운 목련을 보고 너무 아름답다고 감탄을 하자, 대통령이 갈 때 선물했다고 합니다. 그 월남 대통령이 귀하게 싸가지고 자기네 나라로 돌아가 대통령 궁에 심었는데, 달이 지나고 해가 지나도 자기가 원하는 꽃이 피지를 안더랍니다. 그래서 한국에 연락해서 물어봤더니, 그 당시 서울대 농대 교수가 “나무에는 전혀 이상이 없는데, 꽃이 피지 않는 이유는 단 한 가지, 겨울을 나지 않으면 목련을 꽃이 피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더랍니다. 목련은 겨울을 나야 그 멋있는 꽃을 피우게 되는 것입니다. 추운 겨울을 맛보아야 아름다운 꽃이 난다는 이 자연의 이치는 우리 성도들의 삶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고난에서 이긴 사람이 진가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고난과 시련을 겪어본 사람이 더 큰 인물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난은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별처럼 빛날 수 있는 축복이라는 사실 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인 신앙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겸손입니다. 신앙은 겸손에서 나옵니다. 근심, 염려는 일종의 교만입니다. 내가 한다고 하다가 못하니까 근심이 생깁니다.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 백성들을 낮추셨습니까? 왜 야곱을 십 수 년 동안 양치는 목동으로 만드셨습니까? 왜 요셉을 구덩이에 넣으셨습니까? 모두가 “절대적으로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려고 광야와 같은 생활을 하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은 항상 연단이라는 과정에서 훈련되어지고, 준비되어져 왔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별처럼 빛나기 위해,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신앙이 되기 위해서는 연단이라고 하는 과정을 반드시 겪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힘든 고난이 있다면, 고난의 뒤편에 있는 주님이 주실 축복을 미리 보면서 감사하는 찬양을 부르시길 바랍니다. 찬양은 고난 속에서도 아름답게 핀 목련과 같은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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