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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부르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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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이 어렵게 생각 하는 것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믿기는 믿는데 믿음의 실천을 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합니다.
가령 분명 이렇게 하면, 하나님의 뜻인데 자기 생각에는 도저히 그렇게 했다가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자기가 생각한데로 실행했다가 결과적으로 실패를 당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반대로 도저히 안 될 것 같은 케이스인데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되니까, 결과적으로 해결이 되었다는 말을 듣습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자기 고집대로, 자기 맘대로 행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영적인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내가 생각한 대로 되지 않아도, 내 뜻이 관철되지 않는다 해도, 하나님 말씀 앞에 비춰보면서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고, 순종하는 믿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다 보면, 참으로 이성적으로 판단이 안 설 때가 간혹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스라엘 군인들이 전쟁을 할 때 하나님이 그들을 모두 죽이라고 명령하시는 부분입니다.
심지어 아이, 짐승까지 모두 죽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참 가혹하리만큼 냉정한 하나님이십니다.
아니, 죄를 범한 자들만 죽이면 되는 것이지 아무런 상관도 없는 사람, 짐승까지 다 죽이라고 하시는가? 이런 의문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시대 때 풍습과 문화를 보면 가나안 7족속을 비롯하여 저들은 극히 성적으로 타락했습니다. 그리고 그 자녀들을 신에게 내어 줄 정도로 우상의 문화가 만연해 있었습니다.
비록 아이라고 할지라도, 보고 배운 것이 우상문화에 관한 것이요, 타락한 성적 영향이 그들을 사로잡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백성들이 이 악한 자들의 문화에 젖지 못하도록 조치하신 것입니다.
죄악은 조금이라도 있으면 급속도로 발육하며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그런 문제 때문에 모세에게 명령을 한 것입니다.
지금은 모르지만 항상 지나고 난 다음에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되는 것이 우리 인간들입니다.

결과적으로 사사기 6장부터 8장에 보면 나중에 미디안 군대가 얼마나 이스라엘 백성들을 괴롭힙니까?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였으면 이런 일이 없는데, 조금 남은 악이 결국 이스라엘을 심하게 괴롭히는 지경까지 자란 것입니다.

문화란 그런 것입니다.
정신을 빼앗기고, 마음을 빼앗기며, 조금씩 조금씩 갉아 먹히는 것이 무서운 것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문화가 만연해 있다는 것은 악한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들이 만들어 놓고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즐기고 쾌락이 느끼면서 마치 누룩과 같이 점점 퍼져 나가는 것입니다.

세계의 중심도시인 이 뉴욕에서 거룩한 백성들이 일어설 때입니다.
특히 가을에는 문화 행사가 많은 달입니다.
이곳에서부터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찬양의 향기가 세상을 향하여 퍼질 수 있도록 더욱 영적으로 충만해 질 때입니다.

시편 100:4절 말씀처럼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이런 고백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육체적인 것에 마음을 쓰면 죽음이 오고, 영적인 것에 마음을 쓰면 생명과 평화가 옵니다.” 로마서8:6절 말씀처럼 영적인 분별력이 생명이 길임을 알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찬양하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이 게시물은 Wise man님에 의해 2012-12-18 00:05:41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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