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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별된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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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소요리문답 1장 1절에 보면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입니다”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굳이 정답이 적힌 대답을 보지 않아도 되는 것이 찬양을 왜 하느냐에 대한 질문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가 찬양을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구별된 찬양을 드리는 사람이 그것을 통해서 축복을 받기도 하고 저주가 나기도 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축복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알고 찬양하기 때문에 그 삶이 전체적으로 아름다울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자기 멋대로 찬양을 드리게 된다면 이것은 세상의 노래 보다 못한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당연히 하나님으로부터 진노를 듣게 되는 것입니다.

축복된 찬양이란 무엇입니까?
자신의 맘대로 하는 찬양이 아닙니다. 골라서 하는 찬양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감동을 주는 찬양입니다. 찬양을 통해 진정한 기쁨과 자유를 얻는 모습입니다.
죄의 속박이 없습니다. 행복의 모습이 나타나고 자꾸만 불러도 더 부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 주위를 살피면서 부르는 찬양이 아닙니다.
찬양을 부르다가 주님을 만나면 “세상과 나는 간곳없고 구속한 주 만 보이도다.”라는 고백이 흘러넘치는 세상이 줄 수 없는 평화를 가지고 부르는 찬양입니다.
감사가 저절로 흘러 넘쳐 말하지 않아도 표현 다 못해도 주님의 사랑을 어찌 할 수 없어 흐르는 눈물을 주님께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이것이 축복의 찬양입니다.

저주의 찬양이 무엇입니까?
찬양을 부르기는 부르는데 목적이 없습니다. 찬양을 불러도 하나님이 받으신다는 확신이 없습니다. 찬양 속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는 것이 아니라 목소리를 판단하며 모습을 판단하게 됩니다.
확신이 없는 찬양, 확신이 없는 박수소리, 확신이 없는 믿음, 이것이 그 사람을 저주의 사람으로 만듭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찬양 속에 교만함 또한 하나님이 받지 않으시는 저주의 찬양입니다. 무엇입니까?
자신의 소리를 자랑하게 되고,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게 되고, 내가 주인공이 되려고 하는 모습이 그 사람을 어둠으로 몰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찬양을 불러도 복이 안 됩니다.
이것이 저주의 찬양입니다.

요즘 찬양팀 모임 때 찬양은 안하고 말씀 공부만 합니다.
찬양이 아무리 좋고, 찬양의 삶을 산다고 해도, 그 속에 말씀이 없으면 그것은 Manikin에 멋진 옷을 걸친 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마네킹이 생명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받으시는 것은 생명입니다. 생명으로 준비되어진 것은 받으십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가장 화려한 찬양을 드린다고 해도 껍데기를 벗겨내 놓고 보니 생명이 없다면 그것은 거짓입니다.
마네킹이 되기 싫으면 말씀을 읽으십시오.
그것이 생명이 되고 하나님이 받으시는 향기로운 제물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당신은 지금 구별된 찬양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하나님이 받으시는 찬양을 부른 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기준이 무엇입니까?
그 속에 말씀이 있느냐 없느냐로 구별되어집니다.
능력의 찬양을 원한다면, Powerful한 찬양을 원한다면, 능력의 말씀을 먹으십시오.
능력이 나타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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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락(barak)이라는 말의 기본의미는 “축복하다”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이 인간이나 다른 피조물들에게 복을 주실 때 사용되는 말입니다.
[이 게시물은 Wise man님에 의해 2012-12-18 00:06:31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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