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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당한 수식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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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찬미, 찬송’이란 뜻이고, ‘명예’는 ‘높은 지위와 명성’이란 뜻입니다.
‘영광’은 아름다움‘을 말하고 있고, 이 단어들이 하나님께 합당한 수식어입니다.

예를 들면 이스라엘 백성에게 “너희가 말씀대로 순종하면 이스라엘을 높이 드사 어떤 민족, 어떤 나라보다도 위대하게 만들고 찬송과 영광과 명예를 취하도록 허락하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하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당연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사는 동안 아무런 문제가 없고, 잘 될 때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찬양을 합니다. 하긴 인정하지 않아도 아무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내게 갑자기 닥친 어려움으로 인해, 과연 하나님께서 이 문제를 정말 해결해 주실까? 하는 의구심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이럴 때는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 하기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여러분,
‘새’는 날개가 있어 이것이 때로는 몸에 무겁고 거추장스러울 것 같지만, 그 날개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입니다.
사람이 바쁠 때에는 신호등이 바쁜 길을 막는 다는 생각을 하지만, 신호등이 고장 날 때는 오히려 더 기다리게 되고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게 되는 것입니다.

때로는 하나님 말씀이 무겁게 느껴지고, 내 자신에게 올무가 되어 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그러나 말씀이 있어야 인생의 참된 자유를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골프선수 중에 ‘닉 프라이스’라는 아프리카 출신의 선수가 있습니다.
이 선수의 특징은 게임이 잘 안 풀리게 되면 꼭 휘파람을 분다고 합니다. 다른 선수들은 게임이 잘 풀리지 않을 때 골프채를 던지며 화를 내는데 반해, 이 선수는 어릴 때 아버지로부터 “아들아 어려움이 있을 때에는 휘파람을 불어라”는 말씀을 듣고 위기 때마다 휘파람을 불었다고 합니다.
그는 경기가 잘 안 풀려도 쉽게 극복하는 법을 배운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순간순간 위기가 닥쳐올 때 마다 극복할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방법입니다.
어떤 역경이라도 불평 대신에 찬송을 생활화하시길 바랍니다.

찬송하는 자에게는 기쁨이 있고, 승리가 있습니다.
찬송은 생활을 바꾸는 원동력이 있고, 고난이란 현재를 희망이란 미래로 만들어나가는 디딤돌이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구약의 욥은 하루아침에 재산과 자녀를 다 잃고 말 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합니다. 이런 엄청난 고난 앞에서도 “주신자도 여호와시오,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 지로다.”는 오히려 고난 중에서 하나님을 찬송하였습니다.

삶의 가장 큰 위기에 찬송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위대한 힘이 있음을 믿고 찬송을 드리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위기는 내 맘속에 찬송이 사라졌을 때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환경 가운데 처했다 할지라도 찬송을 잃어버리지 않는 한 여전히 승리할 수 있는 줄 믿고 찬송하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잘 아는 말씀 중에는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시라"(시28:7)는 말씀이 있습니다.
여기에 '나의' 라는 말이 두 번 반복하여 나오는데 이것은 구원의 하나님을 두 손으로 붙잡고 있는 모습을 연상하게 합니다.
‘힘과 방패’가 되시는 하나님, 이렇게 말하면 누구의 하나님이십니까? 라는 질문을 받게 됩니다.
‘나의 힘과 나의 방패’가 되시는 하나님, 내가 두 손으로 붙잡아야 할 만큼 강력하신 하나님이심을 믿고 ‘나의 하나님’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진정으로 위로와 힘이 되실 분, 찬송과 찬미를 받아도 넘치도록 받으실 분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게 될 때 우리가 아무리 연약하더라도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후로부터 여러분들 생활 속에 “하나님의 나의 방패, 나의 힘, 나의 찬송”이심을 기억하여 날마다 승리하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이 게시물은 Wise man님에 의해 2012-12-18 00:05:27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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