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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의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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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톤 DC에는 ‘스미스 소니언’이라는 박물관이 있습니다.
무려 1억 4천만 점이 보관되어 있는 세계 최대 박물관입니다.
‘스미스 소니언’의 박물관이 세워진 배경을 보니 이렇습니다.

1765년에 영국 귀족과 과부 사이에 출생한 ‘스미스 소니언’은 많은 돈을 유산으로 받았습니다. 그러나 신분이 사생아라는 것 때문에 아무것도 될 수 없었습니다. 군인, 성직자, 정치가, 공무원,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는 그는 평생 쓸쓸하게 살다가 세상을 떠나면서 자기의 유산을 미국 정부에 기탁하게 된 것입니다.
그 돈이 50만 8천 318달러였답니다.
당시에 노동자 1년 수입이 300달러인 것을 보면 정말 엄청난 돈입니다.
이것이 기초가 된 것입니다. 이 돈으로 오늘날 세계 최대의 박물관을 건립한 것입니다.

한국에 파송된 언더우드 선교사는 처음에 파송은 받았지만 돈이 없었습니다.
그때 어떤 독지가가 6천 달러를 헌금했다고 합니다. 이 돈으로 언더우드는 한국에 올 수 있었고 고국 땅에 교회가 세워진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저와 여러분이 있게 된 것입니다.

누군가 우리에게 씨를 심었기에 이처럼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자유를 얻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때로는 죽음을 무릅쓰고 주어진 환경 속에서 하나님 앞에 찬양하고 감사를 했기 때문에 얻어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성경에는 수많은 찬미의 제사가 있고, 수많은 입술의 고백이 있습니다.
낙심 앞에서의 찬양과 고난 중에서의 찬양과 심지어 죽음 앞에서의 찬양이 이처럼 살아있는 듯 불리는 이유는 찬양의 씨가 심기어져 풍성한 열매로 맺혀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너무나 많은 찬양이 불려진다고 불편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너무나 많은 새로운 곡들이 들려진다고 마음 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세상의 노래가 새롭게 불려지고, 새롭게 나오는 것에 비교하면 100분의 1도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

내 마음에 안 맞는다고, 마음에 안 든다고 가사가 성경과 상관이 없다고 외면하지만 말고, 너무 어렵다고만 말씀하지 마시고, 현 시대의 찬양이 있기 때문에 미래의 찬양이 주어진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찬양은 우리 세대에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님 오실 때 까지 계속되어야 할 찬양이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찬양의 씨를 심었기 때문에 우리는 이 처럼 영감 있는 찬양을 드리게 된 것입니다.
이것에 감사하면서 더 풍성한 열매를 맺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편 126:2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열방 중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저희를 위하여 대사를 행하셨다 하였도다.”
이 말씀을 표준성경으로 읽어보겠습니다.
“그 때에 우리의 입은 웃음으로 가득 찼고, 우리의 혀는 찬양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그 때에 다른 나라 백성들도 말하였다. "주님께서 그들의 편이 되셔서 큰일을 하셨다."

기뻐하는 자의 특성은 입에 웃음이 가득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혀에 찬양이 넘쳐나는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본 다른 사람들이 말하기를 ‘저렇게 기뻐하는 것을 보면 주님이 그들의 편이 되어서 큰일을 하셨구나.’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여러분, 찬양의 씨를 심는 다는 것은 오늘 내 삶이 기뻐야 합니다. 내 생활이 기뻐야 하고 주님 안에서 행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위에서 나를 보는 사람들이 이 모습을 보면서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주님이 함께 하시는 모습이구나.’

가장 비참한 생활을 하는 사람은 전쟁에 패전해서 포로가 된 사람이라고 합니다.

너무도 고통스럽고 괴로운 생활, 생활 자체가 절망이고 지옥입니다. 그런데 그런 속에서도 어느 한 사람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면 좀 위로할 수 있을까?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 줄 수 있고, 삶에 의욕을 줄 수 있을 까?’ 궁리한 끝에 소설을 써서 소설을 읽어 주니 포로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오로지 포로 자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주기위해 계속해서 소설을 써서 훗날 유명해진 사람이 바로 ‘세르반테스’였고, 그 작품이 바로 ‘돈키호테’라는 명작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비록 세르반테스는 다른 사람을 위로해 주기위해 소설을 썼지만 이것이 유명한 씨앗이 되어 유명한 작가가 되고 명작을 남기게 된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 중에 고난을 당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은 기도를 해야 하고, 마음이 기쁜 사람은 찬양의 노래를 부르시기를 바랍니다.
이 말씀은 야고보서 5:13절 말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찬양의 삶을 살며, 어떻게 하면 남을 기쁘게 할 수 있는지 생각 좀 해야 합니다.
생활 속에서 찬양의 씨를 뿌리시길 바랍니다.
[이 게시물은 Wise man님에 의해 2012-12-18 00:05:27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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