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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최고의 시계를 만드는 데 헌신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아들의 성인식 날 손수 만든 시계를 선물하였습니다. 그 시계는 특이하게도 시침은 동으로, 분침은 은으로, 초침은 금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아들은 시계를 받아들고 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 “아버지, 시침이 가장 크니까 금으로 장식하고 가장 가는 초침을 동으로 만들어야 하지 않나요?” “아니다. 초침이야말로 금으로 만들어져야 한단다. 초를 잃는 것이야말로 세상의 모든 시간을 잃는 것과 마찬가지지.” 그는 아들의 손목에 시계를 채워주며 이런 말을 덧붙였습니다. “초를 아끼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시간과 분을 아낄 수 있겠니? 세상의 흐름은 초에 의해 결정되는 것을 명심하고 너도 성인이 되는 만큼 1초의 시간에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해라.” 1초를 소홀히 하는 사람은 하루를 잃고 일생을 잃습니다. 인생의 승패는 순간순간에 달려 있습니다. 때가 악한 만큼 세월을 더욱 아끼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현대의 문화가 변화하면 할수록 잃어버린 것이 있답니다. 그것은 ‘평화’랍니다. 온통 들려오는 소리는 불안함과 미래의 불투명, 공포의 소식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일본의 건강 연구가들이 과로로 인한 근로자들의 사망률이 매년 증가한다고 밝혔고, 이곳 미국에서도 매년 전체 사망의 50%가 스트레스질병에 의한 고혈압, 심장병 등 극도의 불안감으로 인해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람이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잘 먹고 잘사는 것 보다, 최고의 영양제와 식사를 하는 것 보다, 마음의 평안이 더 중요하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사람은 육신의 떡으로만 살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으로 살 때 진정한 안식과 평안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도 세계는 전쟁과 폭력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이 왜 전쟁을 합니까? 평화를 위해서입니다. 모슬렘도 항거하며 전쟁을 합니다. 테러를 일으킵니다. 왜 그렇습니까? 평화를 위해서입니다. 참으로 아이러니 합니다. 세상은 평화를 위하여 전쟁을 합니다. 그래서 세상에는 평화를 원하지만 진정한 평화는 없는 것입니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중국의 만리장성은 중국 역대 왕조가 변경을 방위하기 위해 축조한 대 성벽으로 보하이 만(渤海灣)에서 중앙아시아까지 지도상의 총 길이가 약 2,700km지만, 실제로는 약 6,400㎞(중간에 갈라져 나온 가지를 모두 합하여/동서로 뻗어 있는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토목공사 유적)라고 합니다. 성벽의 높이는 일반주택 건물로 따지면 3, 4층 높이가 되는 6∼9M나 됩니다. 왜 수많은 희생을 치르고, 엄청난 재정과 시간을 투자하면서 까지 이토록 긴 만리장성을 쌓았겠습니까? 목적은 적국의 침략을 막는 것, 즉 자신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만리장성도 평화를 지켜주지는 못했습니다. 세상의 평화는 오직 예수뿐입니다. 예수 안에서만 평화를 이룰 수가 있습니다. 세상이 주는 평화는 일시적인 것입니다. 전쟁이 종식되고, 테러가 사라진다고 해도 그것이 진정한 평화를 이룰 수 없습니다 . 이 세상이 얻을 수 있는 평안으로 만족을 누리지 말고, 예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주님을 찬양하는 삶을 사는 것만이 세상의 평화를 이룰 수 있는 것이고, 내 안에 진정한 평안을 소유 할 수 있는 길입니다 |
칼럼
평화를 원하지만 진정한 평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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