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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있는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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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는 두 종류의 마음이 있습니다.
닫힌 마음의 사람과 열린 마음의 사람입니다.

마음을 닫고 있는 사람은 누구의 말도 듣지 아니합니다. 이런 사람은 고독합니다. 교만합니다. 절망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열린 마음의 사람은 남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줍니다. 주변에 친구도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입니까? 친구가 많으십니까? 없으십니까?

우리가 사는 가정의 가장 큰 문제점이 무엇입니까?
대화가 없다는 겁니다. 부부이건, 자녀들이건, 대화가 없기 때문에 재미가 없어진 겁니다.
자연히 서로가 서먹해 지고, 말해봐야 소용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려워지게 된 것입니다.
대화를 못하는 원인이 무엇입니까? 듣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대화가 단절되는 것입니다.

어느날 (텔레비전)TV 선전을 보게 되었는데, 신형차 판매 선전이었습니다.
아버지가 퇴근을 하여 저녁에 먹을 걸 사가지고 들어왔는데, 자기의 아내도 쳐다보는 둥 마는 둥 뜨개질에 열심입니다.
아이들도 텔레비전을 보느라고 아버지에게 대충 인사하며 온통 텔레비전 앞에만 있습니다.
아버지가 잠시 생각하더니, 테레비전을 끕니다.
그리고 늦은 시간이지만 갑자기 피크닉을 준비합니다.
차에다 간단한 것들을 싣고, 그리고 드라이브 코스를 따라 어디론가 달려갑니다.
도착한 곳은 하늘에 유난히도 별들이 많이 떠있는 동산위에 올라가 부모와 자녀들이 서로 대화를 하면서 별들을 바라보며, 신형차를 비추면서 끝이 납니다.

참 좋은 선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한번 보셨줄로 압니다.

이민 초기 1세대인 부모님들은 우리 아이들이 이곳에서 자라나는 동안 한국말을 잘 안 썼습니다.
영어만 잘하면 모든 것이 잘 되는 줄 알고, 그렇게만 공부 시켰습니다.
그 결과 어떻게 됐습니까? 그랬더니 자녀와 부모와 대화가 통하지 않고, 자녀들이 자기 멋대로 행동해도 꾸지람을 줄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렀다고 하소연 하는 것을 여러 번 들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도 모국어를 사용할 줄 모르는 사람은 취직도 못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토록 사랑을 쏟아 부었는데, 그토록 바른 길을 가도록 정성을 다해 애썼는데....

여러분, 기억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물 자체는 너무 고맙고 없어서는 안 될 것이지만, 홍수가 난 물은 먹을 수도 사용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사랑을 한 다는 것은 얼마나 고마운 것입니까?
하지만, 홍수처럼 범람한 사랑은 상대를 죽일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찬양의 입술을 주셨습니다.
남을 위해 사용할 수 있고, 하나님을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너무 많은 찬양들이 무분별하게 나온다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시덩굴 속에 장미가 빛나는 겁니다. 경쟁이 있어야 같이 가는 길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모든 것들이 다 잘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빛이 더욱 빛날 수 있는 까닭은 ‘어둠이 짙으면 짙을수록 생명의 빛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수많은 찬양들 속에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찬양이 있습니다.
찬양도 많이 알고 있어야 좋은 선곡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순간순간 내 속에서 터져 나오는 찬송은 내가 알고 있기 때문에 얻어진 결과인 것입니다.
많은 찬양을 들으십시오, 그리고 많이 부르십시오.

쓰임 받는다는 것은 마치 잘 조율된 악기로 아름다운 연주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비싼 악기도 조율이 되어있지 않으면 쓸 수 없습니다. 그러나 가치가 별로 없게 느껴지는 악기라 해도 잘 조율되어 있다면 당장 필요로 하는 연주장에서 가치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 앞에 거짓을 내려놓고 가치 있는 인생이 되어질 수 있도록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세상의 것만 쏟아내는 입술이 아닌, 찬양의 입술로 바뀌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하나님 앞에 열어 놓으십시오.
숨지 말고, 하나님 앞에 대화하듯 찬양을 드리십시오. 그러면 참된 기쁨이 넘쳐날 것입니다.
찬양은, 하나님 앞에 있습니다.
내 스스로가 가치 있는 인생이라 확신하면서 믿음의 찬양을 부르시길 바랍니다.
[이 게시물은 Wise man님에 의해 2012-12-18 00:05:27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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