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간의 삶을 두 종류로 설명하면 이렇게 설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상품 같은 인생과 작품 같은 인생입니다. -상품은 한 순간에 반짝거리고 각광을 받습니다. 그러나 잠시 반짝이다 사라집니다. -작품은 비록 순간적인 반짝임은 없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그 진가가 드러납니다. -상품은 새로운 물건이 나오면 값이 떨어집니다. -그러나 작품은 세월의 변화, 세상의 변화에도 변함이 없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값이 올라간다는 사실입니다. -상품은 시간이 흐르면 싫증이 나서 나중에는 쓰레기통에 던져 버립니다. -작품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 귀중히 여기고 더 잘 간직하게 됩니다. 성공한 사람이라고 하면, 남들이 가지지 않은 것들을 보유하고, 세상이 열망하는 권력과 재력, 지력을 많이 가진, 인생에 있어 남들과 다른 삶을 사는 사람을 성공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흔히 말하는 돈 많은 재벌이나, 기업을 거느리고 풍부함을 자랑하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라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골프공 하나에 수많은 갤러리들이 따라다니고, 수백 밀리언의 집에서 떵떵거리며 사는 사람을 성공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세상 적으로 말하면 그들 모두 성공한 사람들입니다. 서민들이 꿈꾸지 못하는 것들을 가지고 있고, 우리 같은 인생들이 평생 가질 수 없는 것들을 많이 가졌기 때문에 성공한 사람들이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인생에서는 성공했는데, 과연 삶 속에서는 성공했다고 말 할 수 있을까요? 부유한 스타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마이클 잭슨, 타이거 우즈, 빌 게이츠, 워런 버핏, 이건희회장, 세계의 부자들 이지만 이들이 남에게 상품적인 가치는 있을지 몰라도 감동을 주는 작품적인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인생은 나를 위해 살 때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고 해도, 작고 보잘껏 없다는 생각을 한다 해도 남에게 도움을 주거나 그들에게 필요를 채워 줄 수 있을 때 비로소 상품의 값어치는 작품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을 거느리고, 호화호식 하면서 떵떵거리며 살던 사람도 인생의 황혼이 지면 낙엽처럼 뒹굴다 사라지게 됩니다. 아무리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땅을 가지고 있어도 인생의 그림자가 지면 더 이상 가지고 갈 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인생은 그런 것입니다. 그러나 노래가 되고, 찬양이 되고, 찬미가 되는 분이 있습니다. 작품과 같이 인생을 사시다가 남들에게 나눠주고 먹여주고 목적이 되어주신 분, 우리에게 유일한 생명의 길임을 알게 하시며 작품과도 같이 오랜 동안 변함없이 진리를 선포케 하신 분,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이 우리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주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이런 분을 닮고 싶습니다. 가끔씩 신문에 오르내리는 기사가 있습니다. 어느 70세 되신 할머니가 길거리에서 야채를 팔아 평생을 모은 재산 1억원을 기탁해서 어려운 학생들을 가르쳐 달라고 방송국에 전달해 오거나, 식당을 하던 80세 된 할머니가 50억원을 대학교 장학금으로 기탁해 올 때 우리는 감동을 먹습니다. 저렇게 벌어서 다 내어 놓고 가는 구나.... 우리가 한평생 살면서 남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인생이라면 그는 인생을 성공적으로 산분이라고 단언해도 좋습니다. 미국의 사회학자 폴 딜레이드 박사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주는 장엄한 음악을 연주하는, 대 오케스트라단과 같으며 인간 사회는, 사람이라는 악기들로 연주되는 아름다운 하모니와 사랑과 믿음의 연주장이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성공한 인생은 각각의 특색 있는 좋은 소리를 내야 합니다. 잘 조율된 악기와 같이 자기 자신이 잘 조율되어 있는 사람은 세 가지의 소리를 내는 사람들이라고 말 합니다. 첫째는, 듣는 사람을 감화시키는 소리를 내게 되며, 둘째는,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화를 잘 이루는 소리를 내는 것이며, 셋째는, 잘 조율된 악기가 대중 앞에서 연주용으로 쓰이듯 많은 사람들에게 사용되어진다는 것입니다. 자신만을 위해 사는 사람은 결코 감동적인 삶을 살 수 없는 것 입니다. 우리에게 모든 걸 다 내어 놓으며 찬양의 삶을 사셨던 주님처럼 우리 또한 주님을 위해, 이웃을 위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용되어지는 감동된 사람으로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
칼럼
상품과 작품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