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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님 안에서 가장 쉬우면서도, 가장 어려운 것이 무엇일까요? 말씀대로 행하는 것, ‘순종’이면.... 만사형통이라 말합니다. 그러기에 가장 쉬우면서도, 가장 어려운 것이 ‘순종’입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순종은 때로는 내 생각 하고는 다릅니다. 쉬운 것을 순종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내 마음에 맞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실패 할 가능성이 더 많은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절대로 그렇게 해서는 안 될 것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되면, 알게 되고, 뜻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무리 어리석은 생각이라도, 인간의 생각 보다 앞서 가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왜 자녀를 낳고 기릅니까? 어느 부모 집사님이 자신은 “아이를 통해 인내를 배운다.”고 했습니다. 자녀를 통해서 하나님의 순종을 알 수가 있다는 말을 합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어떤 아이가 복을 받습니까? 순종하는 아이와 부모에게 불순종하는 아이..., 아무리 품안의 자식이라고 하지만 결국 순종하는 아이에게 마음이 더 가는 겁니다. 성경은 축복을 약속한 책입니다. 순종하면 받을 것이고, 불순종하면 받지 못합니다.(삼상15:17-27) 불순종하는 사울에게 사무엘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거역하는 것은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다고 말씀하면서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렸다고 말씀합니다. 순종하지 못한다는 것은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기 때문에 순종치 못한다는 말입니다.’ 말씀을 깊은 바다라 표현합니다. 말씀에 깊이 들어가지 못하면 순종할 수 가 없습니다. 여러분, 물에 들어가 보세요, 물이 얕은 곳에서는 내가 물을 주장하게 됩니다. 그러나 물 깊이 들어가게 되면 물이 나를 주장합니다. 물결 따라 갑니다. “말씀이 나를 주장한다.”는 것이 이와 같습니다. 얼마전 한국 신문에 쇼트트랙 전 관왕을 차지한 최은경에 대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최은경은 중1학년 때부터 선수촌 생활을 8년간이나 했는데, 타고난 체력 때문에 1000m와 1500m 그리고 500m까지 우승 후보 였는데, 이번에 동계 유니버시아드 5종목 전관왕을 차지하는 대 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1997년 중1때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뽑힌 뒤 날마다 똑 같은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주말 외박 빼놓고, 봄철 3주 휴가 빼 놓고,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오전, 오후 단체 훈련과 야간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고, 그 흔한 아이들이 즐기는 생활 한번 못했다고 합니다. 현재 21살이 된 최은경의 별명이 ‘악바리’인데, 이런 말을 했습니다. “아무리 연습이라고 해도 지지 않으려고 해요, 지는 버릇이 들면 진짜 경기 때 자신감이 없어질 수 있거든요.” 보세요, 한 아이가 감독의 지시아래, 목표를 가지고 뒤도 안돌아 보고 오직 한 길로만 걸어갔습니다. 수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참으며, 그 흔한 또래들과의 노는 것조차 절재하면서 달려갔던 그 길이 지금은 동계 유니버시아드 5종목 전 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린 오늘도 천성을 향해 걸어가는 성도들입니다. 찬송가 401장에는 우리를 천성으로 가는 성도라고 표현했습니다. 가는 길이 험할 수도 있고, 낙심될 수도 있습니다. 내 앞길에 장애가 있고, 남들의 비웃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확실한 증거의 건법이 있습니다. 목적이 있고, 목표가 있기 때문에 전혀 두려울 것이 없는 것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 3절 가사를 확실하게 믿음으로 부르시길 바랍니다. “너 가는 길을 모두 가기 전에 네 손에 든 검을 꽂지 말아라, 저 마귀 흉계 모두 깨트리고 끝까지 잘 싸워 이겨라 앞으로 앞으로 천성을 향해 나가세 천성 문만 바라고 나가세 모든 천사 너희를 영접하러 문 앞에 기다려 서 있네. 아멘 그날의 영광을 차지할 때 까지, 고통과 고난이 있다 할지라도, 포기하지 말고, 사명을 다하면 영광을 차지합니다. |
칼럼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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