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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숨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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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제품을 좋아하는만큼 가십에도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 편입니다. 이리저리 수집한 가십들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여러분도 혹시 흥미로운 가십이 있다면 같이 나눠주세요 ㅋ



- 1972년도에 잡스와 워즈니악은 운영자금을 보태기 위해 쇼핑몰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캐릭터 복장을 입고 시급 3달러짜리 코스츔 알바를 뛴적이 있다

-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 둘은 각각 16세, 21세에 만났다 (5살 차이)

- 잡스는 불교신자이다

- 잡스의 아버지는 압둘 파타 잔달리로 시리아계 무슬림이며 잡스 또한 중동계 혈통이다

- 애플 웹사이트에 게시되는 애플 기기들은 모두 동일한 시분침을 가리키고 있다 (iOS 기기와 맥 일부 09:41 / 맥은 10:50) 이 시간들은 잡스의 키노트 연설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 잡스는 스타워즈 감독인 조지 루카스로부터 픽사를 100억(USD 10 million)에 인수해 디즈니에 7조 5천억(USD 7.6 billion)에 팔았다

- 이것이 애플 초창기 로고이다





액자에 쓰여있는 문구는 다음과 같다

"A mind forever voyaging through strange seas of thought..alone"
"고독히 생각에 잠겨 망망대해를 영원토록 헤쳐나가다"

하지만 이는 잡스, 워즈니악과 함께 제3의 창업자로 알려진 로널드 웨인이 다음의 구절에서 취사해 축약한 것이다

"The antechapel where the statue stood Of Newton with this prism and silent face, 
The marble index of a mind for ever voyaging through strange seas of Thought, alone"
"예배당 입구에는 영원토록 생각의 심연을 홀로 헤쳐나갈 것과 같은 경이로운 모습의 뉴튼이 석상으로서 우뚝 서있다"

- 애플 내부적으로는 터치스크린 기반의 태블릿 (아이패드)를 먼저 개발했지만 아이폰을 먼저 출시했고 3년 뒤에 아이패드를 내놓았다

- 2007년 아이폰을 발표하는 행사장에서 잡스는 아이폰을 통해 스타벅스에 전화를 걸어 라떼 4천잔을 주문했다

- 스티브 잡스는 난독증이며 활자 책을 거의 안 읽은 것으로 유명하다 

- apple.com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방문되는 웹사이트 50위권 이내에 들며 미국에선 30위권 안에 든다

- 애플은 만우절에 창립됐다

- 잡스는 아타리에서 근무했던 시절 위생에 신경을 안 쓰고 냄새가 지독하다는 이유로 야간 타임으로 전환 배치됐다

- 잡스와 그의 부인은 엄격한 채식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 잡스는 실제로 사과(애플)를 즐겨 먹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 애플의 전세계 플래그십 스토어 중 단연 으뜸은 뉴욕 5번가에 위치한 애플 스토어이다 (24/7 운영)

- 잡스는 장애인 공간에 자주 주차하곤 했다

- 애플은 신입사원들을 가짜 프로젝트에 투입시켜 충성심과 애사심을 평가한다

- 애플은 비틀스가 세운 회사 Apple Corps를 두고 28년간 상표권 분쟁을 거쳤다. 이 둘은 1981년에 서로가 
자사의 영역에 침범하지 않는 조건으로 조정에 합의했다. 애플이 MIDI 녹음 기능을 탑재했을때 이들은 다시 
싸웠고 아이튠즈를 통해 음원 유통이 될때도 서로에게 각을 세웠다. 이 대가로 비틀스의 음악들은 2010년에
와서야 아이튠즈에서 유통될 수 있었다

- 사용자가 하드웨어를 함부로 교체하거나 다루면 애플케어 보험이 실효되는것 처럼 애플 기기 가까이서 흡연을
해서 담배 물질이 검출되는 경우 보험이 실효된것으로 본다

- 잡스, 스티브 워즈니악 외에도 제3의 창업자 로널드 웨인이 있었다. 그는 잡스와 워즈니악에게 자신이 회사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 인물이라고 1977년에 주식 전량을 800불에 팔고 회사를 떠났다. 그가 만약 주식을 팔지 
않고 지금까지 갖고 있었다면 애플 주식의 10%로 평가돼 약 35조원 (USD 35 billion) 에 달할 것이다

- 워즈니악은 애플 주식이 고공행진을 하던 시기에 주식 배분이 전 직원들에게 공정하지 못하게 분포돼 있다고 생각해
그의 지분 8만주를 직원들에게 골고루 나누어줬다. 지금 그 주식들은 몇 조원에 이르게 된 덕택에 직원들 사이에 많은 
백만장자가 탄생했다

- 애플은 브라질 시장에서는 '아이폰' 상표를 사용할 수가 없다. 그 이유는 이통사 중 하나인 IGM Electronica 가 아이폰이 
출시되기 전 2000년에 ‘iPhone’ 상표를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신청했고 2007년에 허가가 나왔다. 그럼에도 
애플은 얼마전 상표 사용과 관련한 세금과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하는 대가로 공식적으로 브라질 마켓에 진출했지만 원가가
높아진 결과 미국보다 2배 가까이 비싼 1,174 $에 16GB 아이폰 판매를 시작했다

- 애플은 전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안드로이드에 비해 압도적으로 낮음에도 불구하고 이익률은 
압도적으로 높다. 2014년 기준으로 애플은 전세계 모바일 시장의 84%를 가져가고 있다

- 9명의 애플 임원진들은 중국 위탁생산업체인 폭스콘에서 애플 제품을 조립하는 근로자들 95,000명의 임금을 합친것보다
많은 돈을 받는다. 2011년에 팀쿡 혼자서 3,780억원 (USD 378 million)을 벌여 들었다

- 중국 남서부에 위치한 쿤밍에서는 22곳 가량의 이른바 ‘가짜 애플스토어’ 가 발견돼 애플을 당혹시킨적이 있다. 인테리어와
직원들의 근무 복장 등 모든 것들이 진짜 애플스토어와 유사하게 구성돼 있었기 때문이다. 미국 이주자가 자신의 블로그에 이들
을 소개하면서 정체가 드러났는데 더 놀라운 사실은 여기서 일하는 직원들조차 자신들이 실제 애플스토어에서 일하는줄 착각하고
무척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 잡스는 1997년에 애플에 복귀하면서 모든 회사 자선 활동과 계획을 폐기시켰다. 잡스는 자선, 자사의 주식 투자자들, 세금 이 3개를
증오했다. 그렇다고 잡스가 돈을 오로지 자신의 안위에 사용한 것도 아니다. 잡스는 포춘 500 자산가들 중에서도 매우 검소한 편에 속
했으며 과시, 낭비를 싫어하고 오로지 일에만 몰두했다. 그는 10년간 1달러의 연봉을 받았으며 죽을때에는 아내에게 자신이 제대로 
사용도 못 해본 11조원의 유산을 남겼다. 현재 그 아내는 워싱턴 전 주지사와 연애중이다

- 가장 최초로 만들어진 애플 컴퓨터의 가격은 666.66 $이다. 도매가 500$에 33.333%를 더한 가격인데 이는 잡스가 사탄을 숭배
했기 때문은 아니라고 하지만 여전히 왜 그 같은 가격이 형성됐는지에 관해서 제대로 알려진 바는 없다

- 유명한 천문학자 칼 세이건은 애플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가 패소했다. 94년도에 파워 매킨토시가 개발될 때의 코드명은 ‘Carl Sagan’
이었는데 자신의 이름이 사용된 것을 달갑게 여기지 않아 불만을 제기했고 애플 개발자들은 코드명을 ‘BHA’ (Butt-Head Astronomer) 
"똥꼬 천문학자” 로 변경했고 법적으로 문제가 될 것을 우려해 애플 변호사들이 코드명을 변경하라고 얘기하자 ‘LAW’ (Lawyers Are Wimps)
“소심한 변호사들” 로 다시 바꿨다. 급기야 칼 세이건이 로스앤젤레스 지방법원에 이 문제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결과는 혐의 없음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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